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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9-04-29 14:35:01/ 조회수 1070
- 덴마크 Maersk, 세계 최초 Triple-E급 컨테이너선 바이오연료 시범운항
- 덴마크 해운사 Maersk는 2050년까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하여 해운업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연료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테스트는 네덜란드 지속성장연합(Dutch Sustainable Growth Coalition)이 주관하고 있으며 하이네켄(Heineken), 유니레버(Unilever), 필립스(Philips) 등의 다국적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선박 중 하나이자 Triple-E급 선박인 Mette Maersk는 로테르담에서 상하이까지 2만 5,000마일에 달하는 거리를 왕복한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D/S Norden는 로테르담에서 에스토니아의 탈린까지 바이오 연료로 구동되는 대형 상업용 선박의 시험 항해를 완료하였다. 하지만 대형 컨테이너선인 Triple-E급(최소 18,000TEU 이상)의 바이오연료를 이용한 시범운항은 세계 최초이다. 이번 시범운항은 3월부터 6월까지 실시된다. 2세대 바이오 연료를 최대 20%까지 함유한 혼합물을 사용할 예정이다. 바이오연료 사용으로 약 150만Kg의 CO₂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약 200가구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과 동일하다. 이 운항에 사용되는 바이오연료는 폐식용유로부터 생산된다.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19-03-21/maersk-tests-biofuel-as-it-sets-sail-for-2050-carbon-neutrality
https://shipinsight.com/articles/maersk-to-trial-biofuels-in-partnership-with-dutch-consort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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