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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역환경관리센터]2017-07-31 14:00:36/ 조회수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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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인해 일본 해역내의 산호초가 잇따른 백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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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온난화로 인해 일본 해역내의 산호초가 잇따른 백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요미우리 신문 조사연구본부의 사토 요시야키(佐藤良明)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여름 가고시마 현에서 오키나와 현에 이르기까지 넓은 해역에서 대규모의 산호 백화현상이 발생하였다. 이 해역은 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인 만큼, 대규모 백화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대책을 세우고 있다. 일본의 환경부는 2016년 12월부터 ‘해양생물 레드 리스트’를 작성하고 있는데, 이는 생물학적 관점에서 해양생물의 멸종위험도를 평가하여 목록으로 정리한 것이다. 2017년 3월에 발표된 최신의 레드리스트에서는 15종의 산호가 가까운 미래에 멸종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다. 환경부에서는 ‘산호대규모 백화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현재의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긴급선언을 발표하였다.
http://www.yomiuri.co.jp/fukayomi/ichiran/20170726-OYT8T500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