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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7-10 09:06:47/ 조회수 2010
    • 중국 항만 발전은 세계 상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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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항만 발전은 세계 상위 수준,
      90% 이상 수출입 화물이 항만을 통과

      ■ 중국 항만,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 보유
      상하이항이 2010년부터 7년 연속 컨테이너물동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칭다오항은 저자본, 고빈도 운항편, 고기능, 고효율, 더욱 안전, 친환경적인 ‘칭다오 모델’을 선보여 부두작업 효율이 매 시간 컨테이너 40개를 처리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현재 세계에서 자동화 정도가 가장 높은 수치이며 하역효율이 가장 빠른 컨테이너 부두로 꼽힌다. 상하이 양산 심수항만구역 4기 공정계획이 2017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자동화 컨테이너 하역설비, 자동화 생산관리통제시스팀 모두 중국 기업 자체 설계 및 개발로 모두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도 가장 선진적이며 가장 대규모의 전자동 컨테이너 부두이다.
      최근 5년 간 중국 항만의 대형화와 전문화 수준이 눈에 띄게 향상했다. 항만의 질적 성장과 효율이 향상되었으며 건설 역시 스마트화 단계에 진입하여 세계에서도 상위권 반열에 들어섰다.   저우량(周亮) 교통운수부 수운국 항만관리처 처장은 기자 인터뷰에서“항만은 경제사회발전의 전략자원이자 중요한 지지 역할을 하여 효과적인 선행 작용을 한다.”고 언급했다. 항만은 개혁개방의 전면에선 창구로 중국 개혁개방이 선전 셔코우에서 시작되어, 항만에 의거하여 연해에 경제특구를 설립했다. 처음 개방된 것은 14개 항만도시로 중국 90% 이상 대외무역 화물이 항만으로 오고 나간다.
      자다샨(贾大山) 교통운수부 수운과학연구원 부원장은 18대 제18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회의(2012년 11월 8일 개막)
      이래 5년간 중국 항만은 대형화·전문화 수준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2016년 말까지 중국 항만의 만 톤급 이상 선석은 2,317개로 5년 전의 1.3배이다. 칭다오항 40만 톤급 광석부두, 닝보 저우산항 45만 톤 원유부두, 광저우항 난샤 컨테이너 3기, 총칭 궈위안(果园)항 등 일대 중점 공정이 연이어 완공되어 운영이 투입되었다. 전 세계 최대 규모, 최신식 설비, 중국 자체 설계의 상하이항 양산 4기 전자동 부두가 이미 테스트 단계에 돌입했는데 이는 항만 발전이 스마트화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며 또한 중국 항만건설 발전이 이미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임을 의미한다.

      ■ 경제성장 둔화에도 물동량은 빠른 증가 속도
      교통운수부 통계 수치에 따르면, 5년간 세계경제 회복이 둔화되며 중국 경제발전은 신창타이(新常态)에 진입했다. 운송수요 증가도 완만한 배경 아래 중국 항만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쾌속 발전을 실현했다. 항만의 총 물동량, 컨테이너물동량이 각각 132억 톤, 2억 2천만 TEU로 증가 폭이 각각 32%, 34%에 이르며 억 톤의 대형 항만수도 8개가 증가하여 총 34개에 달한다.
      세계 항만의 총 물동량과 컨테이너물동량의 상위 10개 항만 중 중국 항만은 평균적으로 7개의 항만이 10위 안에 있다. 총 물동량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닝보·저우산, 상하이, 싱가포르, 수저우, 톈진, 광저우, 탕산, 칭다오, 포트 헤들랜드(미국), 로테르담항이다.
      컨테이너물동량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상하이, 싱가포르, 선전, 닝보·저우산, 홍콩, 부산, 광저우, 칭다오, 두바이, 톈진이다. 닝보·저우산항과 상하이항은 다년간 연속으로 총 물동량과 컨테이너물동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저우량은 “항만은 이미 도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발전을 이끄는 동력이 됐다”고 언급했다. 항만은 국민경제발전에 지지대 역할을 한다. 항만은 중요한 물류허브로, 복합운송업무의 발전을 통해 물류 산업사슬을 확대하고 경제 배후지를 확장하는 등 물류비용을 낮추고 효과를 증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 항만은 해상 실크로드 건설의 주요 지점이자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하여 ‘일대일로’개척에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으며 ‘선도자’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더구나 해상실크로드 연선국가의 연결을 촉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중국 항만, 해외 진출 본격화
      본지 기자에 따르면, 현재 중국 항만은 이미 세계 200여개 국가, 600여개 주요 항만과 항로가 연결이 되어 있으며, 상하이항은 세계에서도 항로가 가장 많이 연결된 항만이다. 세계 항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국 항만을 기점으로 하는 20여개 국제해상·철도 복합운송 정기열차를 개통하여 연선 항만이 세계 물류사슬에서 전략적 지위가 제고됐으며 경제무역물자와 인원이 왕래하는 중요한 허브가 되었다.
      현재까지 중국기업은 13개 국가, 20개 항만의 투자 건설과 경영에 참여하여 중국의 설비, 기술, 표준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을 촉진했다. 중국 항만과 산업의 융합발전모델과 이념은 연선국가의 인정을 받았고, 항만도시의 산업 흡인력이 대폭 상승하여 연선국가 지역경제사회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16년 2월 18일, 코스코라인과 차이나쉬핑이 합병으로 코스코그룹이 성립되며 세계 최대 종합 해운기업의 탄생을 알렸다. 선박을 연결고리로, 항만투자를 거점으로, 종합물류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60여개 국가와 지역에 기구를 설립하여 원양항로가 전 세계 160여개 국가와 지역의 1,500개 항만을 포괄한다. 세계적으로 투자 운영하는 부두가 48개, 선석이 209개로 ‘일대일로’연선국가 및 지역 간 무역왕래, 상품유통, 기초설비 건설 등에 있어 전방위의 종합물류공급사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우량은“중국 3대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항만은 새로운 발전의 기회와 역사적 사명을 맞았다”고 언급했다. 중국은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심화하며 합리적 구조, 자원집약, 친환경적인 현대화 항만 체계를 갖출 것이다. 또 중요 거점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고 항만 자원통합을 촉진하며, 항만의 상호연합, 항만과 도시와 심층융합을 통해 해운이 보다 강해지고 교통이 경제사회발전의 선도자로서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저우량은 보충 언급했다.   
         
      (출처 : 第一财经, 2017. 7. 3.)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707/t20170703_1291471.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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