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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3-08 11:20:14/ 조회수 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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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연해지역 양회 연이어 개최, 해양경제 발전공간 확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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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개 연해지역 양회 연이어 개최, 해양경제 발전공간 확장 예정]
■ '일대일로'에 적극적으로 참여
지금까지 랴오닝성부터 하이난성까지 총 11개 성(시, 자치구)은 연이어 양회를 개최하였다. 각 지방정부의 <정부업무 보고>를 살펴보면, 각 지역들은 해양경제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각자의 특색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이는 해양경제가 연해지역의 비약적 경제발전을 이루는 데 새로운 성장력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에 톈진시(天津市)는 `일대일로' 연선국가 간의 투자·무역 협력을 강화했으며 프로젝트 투자는 3.5배가 늘어났다. 올해도 톈진시는 기업의 해외진출을 계속 장려할 것이고, 무역, 생산장비, 자원, 에너지, 과학기술, 관광 및 인문 등의 분야에서 연선국가와 계속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개방협력을 추진하고, 새로운 발전공간을 확장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푸젠성(福建省)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건설의 핵심구역으로서 작년에 연선국가 간의 수출액은 1,822억 9천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새로 증가된 대외투자액은 61.6% 증가했다. 그리고 중국(샤먼)∼유럽 국제화물열차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올해, 푸젠성은 핵심구역 건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민 고향으로서의 역할을 잘 발휘하여 생산력 협력, 경제무역 왕래, 금융협력 및 인문교류 등의 분야에서 정기적인 체제를 구축하며, 아세안 국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중점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해운·항만 협력을 추진하고, 정기항로를 추가로 개설하며 해운·철도 복합운송을 발전시킨다. 그리고 중국·아세안 해양협력센터의 건설을 촉진시킬 것이다.
광둥성은 작년 연선국가 간의 수출입액은 6.5% 증가했으며, 실제 투자는 65.3% 증가했다. 올해도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신흥국가의 시장을 더 깊숙히 개척하는 일을 광둥성의 대외무역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조치로 삼을 것이다.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광둥성의 경제개방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마련했다. 여기에는 주로 인프라의 상호연통, 국제물류기지의 건설, 국제 생산력 협력 및 장비제조 협력 등이 있다.
■ 공급측 개혁 촉진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추진하는 것은 각 지방의 중점업무로 포함되었다. 광둥과 푸젠 등의 지역에서 해양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해양강성을 구축한 것은 모두 본 지역의 구조성 개혁의 중요한 내용이다.
해양경제발전 시범구의 건설을 심화시키고 저우산군도 신구를 조기에 건설하는 것은 저장성(浙江省) 개혁의 중점내용으로 지정했다. 올해 저장성은 공간발전 구조에 있어 혁신을 보여줄 것이다. 주로 해양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대항만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항만 경제권의 구축을 촉진할 것이다.
하이난(海南省)은 해양자원 우위를 경제우위로 전환시키자고 제시했다. 해양어업, 해양석유·가스 및 해양관광 등의 경쟁력이 있는 산업을 중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해양생물의약과 해양물류운송 등의 신흥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것이다. 해양석유·가스 자원에 대한 탐사와 개발을 강화하여 산업체인을 확장시키고, 탐사개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을 확대해야 한다.
■ 주변지역과 내륙지역의 발전을 이끎
장쑤(江苏), 랴오닝(辽宁)과 푸젠(福建) 등의 지역은 연해경제벨트를 통해 주변과 내륙 경제를 이끌어주고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고자 한다.
장쑤성은 연강(沿江), 상하이·난징(南京) 연선, 연해 및 동롱하이(东陇海) 연선의 경제발전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것이고, 이를 통해 연해와 그 주변지역을 일체화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연해 발전계획과 정책을 제정하여 실시하고, 해양플랜트, 신에너지, 교통운송 및 항만물류 등의 중요한 프로젝트를 조속히 촉진할 것이다. 특히 동롱하이 경제벨트에 관한 3년 액션플랜을 착실하게 실시하여 개혁과 혁신의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랴오닝성은 선양(沈阳)과 다롄(大连)을 중추로 하여, 해양경제구와 연해경제벨트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서 경제발전의 새로운 엔진을 구축하고, 지역의 전체적인 발전을 강화할 것이다. 주로 해양경제시범구의 건설을 제대로 추진하고, 경쟁력이 있는 해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http://epaper.oceanol.com/shtml/zghyb/20170302/6547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