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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8-01-29 12:49:40/ 조회수 1320
    • <중국 연해운수대통로 계획건설 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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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연해운수대통로 계획건설 방향> 발표

      ■ 연해운수대통로 건설의 필요성
      최근 중국 인민대학교 국가발전·전략연구원과 중국도시계획설계연구원은 <중국 연해운수대통로 계획건설 방향> 연구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으며, 고속철도를 핵심으로 고효율의 복합적인 연해운수대통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연해운수대통로'는 북방지역의 랴오닝 단동(丹东)으로부터 남방지역의 광시 팡청강(防城港)까지 약 5,000km로 연해의 50여개 이상의 도시를 관통한다. 이는 대규모 운수처리 능력을 갖추고 높은 운송속도와 다양한 운송방식을 겸비한 복합운송벨트이다. 중국도시계획설계연구원의 꽁링빈(孔令斌) 교수에 의하면, 새로운 시기에 연해지역은 중국의 해양강국, 무역강국과 제조강국 등의 일련의 ‘강국’전략 및 `일대일로', 징진지 협동발전, 창장경제벨트 및 육해통합 등의 지역 조화 발전전략을 실시하는 핵심지역이다.
      꽁링빈 교수는 “교통 인프라 시설은 새로운 시기 연해지역 발전의 제한요소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연해지역의 전체 교통 발전수준이 내륙지역보다 높지만, 교통발전이 불균형적이고 보완해야 할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연해지역의 주요 육상 여객화물 운송통로의 통행능력이 크게 부족한 편이며, 또한 항만의 분업구도가 갖춰지지 않았으며, 화물 집하 시스템도 여전히 보완해야 한다. 또한, 도시군 내부의 교통 네트워크는 심각하게 낙후돼 있어서, 도시군의 발전을 제약하고 있다.

      ■ 연해운송대통로 건설의 추진계획
      양리야(杨励雅) 중국인민대학교 공공관리학 교수에 의하면, 국제 경험들에 비추어보면 연해운송통로는 항상 국민경제의 급속발전 이후 지역 간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는 단계에서 구축하려 하는 핵심 인프라 시설이다. 연해운송통로를 건설하려면 `점(点)-선(线)-망(网)'의 세 가지 차원에서, 연해 종합 거점을 합리적으로 선정하며, 통로 내의 각종 운송방식의 역할을 과학적으로 지정하고, 연해통로와 다른 통로 간의 긴밀한 조합을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생태보호 및 지역 간 계획 통합을 중시해야 하며, 연해운송통로의 경제적·사회적·생태적 편익을 최대한 모두 실현하도록 한다.
      상기 보고서에서는 연해운송대통로 건설을 국가전략으로 격상시키고, 두 가지 단계로 나누어 추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제1단계에서는 2020년 이전에 연해통로 발전의 단점을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연해통로의 집중 및 체증을 효과적으로 해소하도록 한다. 제2단계에서는 2025년까지 남북을 관통하고, 동서를 연계하며 육·해 통합이 실현된 조화로운 구도의 고효율의 연해운송대통로를 건설하도록 한다.

      (출처 : 中国海洋, 2017. 1. 25.)
      http://ocean.china.com.cn/2018-01/25/content_5029881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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