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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10-13 17:57:02/ 조회수 820
    • 러시아 최대 컨테이너 운영사,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에 100% 출자회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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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최대 컨테이너 운영사,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에 100% 출자회사 설립


      ■ Trans Container, 상하이자유무역시범구에 자회사 설립
      10월 10일, 러시아 최대의 컨테이너 운영업체 러시아 철도컨테이너주식회사(Trans Container, 이하 “러시아 철도사”)가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에 출자회사를 정식 설립했다. 새롭게 설립된 ‘상하이 러시아철도컨테이너화물운송대리유한공사(上海俄铁集装箱货物运输代理有限公司)’는 등록자본 120만 달러로, 러시아 철도사가 중국에 설립한 첫 번째 100% 출자회사이다. 2010년 러시아철도사는 중국철도컨테이너운송 유한책임공사 자회사와 베이징에 합자회사를 설립한바 있다.
      바스카코프 러시아 철도사 CEO의 당일 회사 설립식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 철도사는 러시아 철도공사, 카자흐스탄 철도공사 및 벨로루시 철도공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복합운송물류공사’의 자회사로 2006년에 설립되었다. 동사는 현재 러시아 최대의 컨테이너 운영업체로 이미 러시아 시장 총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러시아에 총 42개 자사 컨테이너 터미널을, 카자흐스탄에 19개 철도 화물운송 스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시에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유럽 각국에 115개 영업점을 갖추고 있다.

      ■ 칭다오, 광저우 및 중국 내륙지역에도 지사 설립 계획
      상하이 자회사 총경리에 따르면, ‘일대일로’ 정책에 힘입어, 중·러 양국 간 화물 운송량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 전에는 러시아 철도사가 베이징과 상하이에 사무실을 개설했으나 이는 꼭 경영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러시아 철도 본사가 상하이에 100% 출자회사를 설립하는 것은 중국의 고객 서비스를 위한 것이자, 중·러 무역 확대 의지를 의미한다. 중국에서 첫 번째 100% 출자회사를 상하이에 설립한 이유에 대해서는 “상하이는 중국 최대의 항만이며, 화물운송과 물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장쑤 및 저장 두 개의 성과 인접하여 대규모 제조업 공장들을 가까이에 두고 있으며, 다수의 대형 외자기업들이 진출한 것도 러시아 철도사가 상하이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이다. 이와 함께 회사 등록 기간 중, 등록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원스톱서비스 등이 가능한 자유무역시범구의 혜택을 누렸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철도사는 이후 2018년 칭다오와 광저우에 각각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이들 업무는 화동과 화북 및 화남지역을 담당하는 업무가 될 것이다. 또한 러시아 철도사는 2019년 총칭 혹은 청두에 내륙지사를 설립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출처 : 澎湃新闻, 2017. 10. 11.)
      http://www.snet.com.cn/106/2017_10_11/3_106_355630_373_1_15076837133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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