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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9-01 17:52:32/ 조회수 870
    • 충칭(重庆)-아세안 국제물류 대통로 기반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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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칭(重庆)-아세안 국제물류 대통로 기반 형성


      ■ 충칭-아세안 국제물류통로 초보적으로 형성
      중국신문망 소식에 따르면, 충칭-아세안 도로 정기운송 차량의 출발지는 충칭 바난도로물류기지(重庆巴南公路物流基地) 안에 위치한 아세안국제물류원(东盟国际物流园)이며, 동쪽노선(东线)은 베트남 하노이까지, 동쪽노선 복선(东线复线)은 호치민까지 갈 수 있고 새로 개통된 중간노선(中线)은 태국 방콕까지 갈 수 있다. 1년간의 개발을 거쳐 충칭에서 아세안으로 향하는 물류통로 구축이 초보적인 모양새를 갖추었다.

      ■ 충칭, 위신어우(渝新欧) 국제철도 및 창장황금수로의 발전을 통해 고속도로와 철도 건설 추진
      충칭은 중국 중서부 지역의 유일한 직할시이다. 충칭의 대외개방 측면에서 서쪽으로는 ‘위신어우(渝新欧)’ 국제철도 복합운송통로가 있고, 동쪽으로는 창장황금수로를 이용하여 고속도로와 철도의 대동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충칭의 남쪽 지역으로는 줄곧 대외 개방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현지에서는 충칭과 아세안 각국과의 도로화물운송통로를 이용하여 해상실크로드와 연결하려 하고 있고 충칭을 아세안 화물 처리 물류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2016년 4월, 아세안 정기운행 화물차 동쪽노선 구간이 정식으로 운행 개시되었으며, 총길이는 1,500km이고 편도운행시간은 약 45시간 소요되어 항공 운행시간과 비슷하고 해상운송과 비교 시 20일 가량 절감할 수 있다. 화물차량은 광시좡족자치구 핑샹통상구(凭祥口岸)를 통해 최종목적지인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한다. 같은 해 6월, 동쪽노선 복선구간이 개통되었으며, 해당 노선은 육상·해상 복합운송이다. 아세안 도로 정기화물차가 충칭에서 출발한 뒤 육로를 통해 광시 팡청강시(防城港市)에 도착한 다음 다시 해상운송방식으로 호치민시에 도착한다. 운송 거리는 총 2,650km이고, 이중 육상 거리는 1,150km이다. 운행에 소요되는 시간은 총 6일이고, 운송시간은 해운과 비교 시 1달 정도 절감할 수 있다.

      2017년 7월에 개통된 중간노선은 중국 광시 핑샹(凭祥), 베트남 및 라오스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태국 방콕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의 총 길이는 2,800km이고 운송 소요시간은 98시간이다. 해상운송이 약 1달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운송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충칭-아세안 도로 정기화물차는 고정 지점(定点, 픽업지점 고정),고정 노선(定线, 운행선로 고정), 고정 운행스케줄(定车次), 고정 운행시간(定时,도착 및 출발 시간 고정), 고정 운임(定价, 운임 고정)의 ‘5개 고정’ 방식으로 운행된다. 충칭-아세안 국제물류대통로의 구축은 양측이 제조업, 농업, 임업, 도매, 소매 등 영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에 편의를 주었고 아세안지역과 중국 서남지역, 나아가 중국 전체와의 무역교류를 촉진시킬 수 있다.
      향후 충칭-아세안 국제물류대통로는 서쪽노선(西线) 정기운송차량을 개통할 예정이다. 서쪽노선 길이는 총 2,800km이고 화물은 충칭에서 출발하여 윈난성(云南省) 루이리통상구(瑞丽口岸)을 거쳐 미얀마 양곤(仰光)까지 갈 수 있다.

      (출처 : 中国新闻网, 2017. 8. 29.)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708/t20170829_1293887.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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