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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8-07-24 09:25:16/ 조회수 1347
    • 북동항로의 효율성, 항만개발과 연계한 복합운송망 건설이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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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3일자 러시아 타스(Tass) 통신은 전문가와 정부관계자의 견해를 빌어 러시아 북극 자원개발이 북동항로 항만 개발과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현재 러시아 북동항로 내 거의 모든 항만이 여름철 북동항로 화물을 처리하기에 부족한 수준이며, 북극 자원 개발과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북동항로 물동량을 고려했을 때 항만을 포함한 인프라 개발이 시급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해외 투자 유치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북동항로에 주목하고 있는 중국, 한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의 역할이 크다고 전망했다. 나아가 항만과 내륙운송망, 특히 시베리안 횡단철도 및 바이칼-아무르(Baikal-Amur)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복합운송망을 운영하는 것이 북동항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하다고 보았다.

      야쿠티아(Yahutia) 지역 교통부장관에 따르면 대표적인 항만인 틱시(Tiksi)의 경우 낡은 시설로 인해 현재 지역화물인 식료품 및 건설자재 등을 처리하는데 사용되고 있으며, 이는 총 처리가능 화물의 3~5%에 불가하다. 그러나 향후 레나강과 북동항로를 연계한 물동량 40만 톤과 매년 무르만스크과 아르항겔스크 항만으로부터 나오는 물동량 약 10만 톤을 처리함으로써 북동항로의 동부 지역을 커버하는 허브항만으로서 틱시항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따른 개선가능성이 큰 항만은 페벡(Pevek)이다. 현재 2016년에 시작된 2개의 부두(pier) 건설이 계약이행의 문제로 늦어지고 있어 하나의 부두만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계약자를 찾아 항만 개선 작업을 재개하는 것이 숙제로 남아 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tass.com/economy/10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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