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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8-03-21 09:33:41/ 조회수 932
    • 북극 해빙(解氷)으로 야기되는 선박안전사고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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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과학자들은 북극 해빙(解氷)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많은 얼음조각들로 야기될 수 있는 선박안전사고에 주목하고 있다. 일례로 2017년 봄, 퀘벡항을 출항한 쇄빙연구선 ‘아문센(Amundsen)’호가 북극해에서 조난을 당한 선박을 구조하기 위해 계획된 항로를 벗어나 운항한 적이 있다. 1912년 타이타닉호의 침몰도 그린란드의 야콥샤운(Jakobshavn) 빙하로부터 떨어져 나온 얼음덩어리가 원인이었다. 과학자인 데이비드 밥(David Babb)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그린란드 서부 지역의 유빙(流氷)이 캐나다 해역으로 내려오는 것을 막아주는 자연적 얼음댐(ice dam)이 형성되어왔으나 지난 2년 동안(2016~2017) 이러한 자연댐이 형성되지 않아 유빙(流氷)이 배핀과 래브라도 해(Baffin and Labrador seas)를 통해 캐나다 뉴펀들랜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얇고 불안정한 얼음덩어리도 대서양의 선박항행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이러한 선박조난사고에 주목하는 이유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북극항로를 항해하는 선박(어선 포함)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북극해에서의 얼음뿐만 아니라 북극해로부터 얼음이 없는 바다로 떠내려오는 유빙(流氷) 또한 통항 또는 조업하는 선박의 안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https://mashable.com/2018/03/20/arctic-sea-ice-traps-ships-in-atlantic-ocean/#glXhTkN0Xa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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