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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9-08-31 19:01:53/ 조회수 836
    • 중국 외교부, 중국의 북극 거버넌스 참여에 관한 미 국방부장관 지명자의 발언에 대응 의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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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장관으로 지명된 마크 에스퍼(Mark Esper)가 청문회에서 “대만에 대한 방위군비 제공”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며 중국과의 전쟁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두 시간 반가량 진행된 청문회에서 117개의 질문이 제기되었으며, 그 중 60개 이상이 중국에 관한 것이었다. 마크 에스퍼는 미국 국방전략상 중국을 가장 주요한 경쟁대국으로 삼는 것에 동의하며 “미군은 전방위적 선도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한편 18일 진행된 중국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는 마크 에스퍼 국방부장관 지명자의 17일 발언에 관한 질문이 제기되었다. 즉, 미국은 북극지역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전략적 도전에 직면에 있으며, 중국은 북극에서 영토를 요구하지는 않지만 북극관리에의 참여를 요구하고 있다는 그의 발언과 관련하여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외교부 대변인 루캉(陆慷)은 “미국의 각계 인사들이 중국의 북극사업 참여와 관련하여 도리에 맞지 않는 비평을 하며 질책해온 것이 한두 번이 아니다. 발언이 사실에 전혀 부합하지않으며 북극과 평화협력이라는 대세에도 반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http://news.haiwainet.cn/n/2019/0717/c3541093-31594211.html; https://news.sina.com.cn/c/2019-07-18/doc-ihytcerm4609512.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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