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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5-15 19:05:42/ 조회수 1209
    • 중국 조선소 임금상승으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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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해운 호황기에 값싼 노동력을 기반으로 조선업을 성장시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제발전으로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그 결과 조선이 인력난을 겪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임금은 10년 전의 2배로 올라갔고 인력들은 건설이나 제철 쪽으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인건비 수준이 높은 상해 지역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3년 전에 임금은 조선 원가의 약 10%를 차지했는데 지금은 이보다 5%정도 높아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조선이 3D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예 고용자체가 어려워졌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종종 일어나는 사고, 조선소의 폐업소식으로 야기되는 고용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 등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조선소 관계자들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저임금 인력으로 배를 지어야 하는 상황을 맞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 우리 조선업계에는 긍정적인 소식입니다. 일본 조선업계가 해 왔던 자동화와 표준선형의 대량생산을 통한 경쟁력의 확보가 아직도 유효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tradewindsnews.com/shipyards/1485163/chinese-yards-under-pressure-over-wages-and-conditions (로그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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