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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11-14 09:55:58/ 조회수 1428
- 베트남, EU로의 새우 수출 긍정적 전망
-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는 베트남산 새우가 EU 시장에서 다른 경쟁국가 새우보다 우위를 점령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수출 전망이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첫째가 베트남 새우에 경쟁 국가인 인도와 태국 등이 EU 시장에서 품질 기준과 관련된 문제들을 경험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둘째는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인 EVFTA가 2019년 발효됨에 따라 새우 및 가공 새우에 대한 수입관세 면제가 수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번째로 EU 소비자들의 최근 새우 소비 트렌드를 살펴봤을때, 식당에서 새우를 먹는 대신 마트에서 새우를 구입하는 비중이 늘면서 소매시장에서의 흰다리 새우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가공 제품 측면에서는 기체조절포장(MAP)방식의 새우에 대한 수요가 유럽시장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EU에서의 베트남산 새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협회는 해당 시장으로 새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은 국제 환경 및 품질 기준을 충족 시키는 농장과 공장의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EU는 베트남 새우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베트남 새우 수출의 24.7%가 EU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올 9월까지 EU로의 새우 수출액은 약 6억 4,84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습니다.
EU내에서도 영국이 베트남 새우의 최대 수입국으로 EU에 대한 새우 수출액에 27%을 차지하고 있으며 올 9월 누적 기준 영국으로의 베트남산 새우 수출액은 약 1억 7,600만 달러를 달성하여 전년대비 27.6% 증가했습니다. 두번째 수입국가인 네덜란드 역시 올 9월 누적 1억 5,86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습니다.
원문: https://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country=0&special=&monthyear=&day=&id=100231&ndb=1&df=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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