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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7-29 05:20:02/ 조회수 595
- 캐나다, 태평양 중북부 해양 보호를 위해 총리와 지역공동체 간 협정 체결
-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본거지이다. 지난 6월 21일 캐나다 저스틴 트루도(Justin Trudeau) 총리는 태평양 북부와 중부 지역의 해양을 보호하기 위해 이 지역 공동체와 협정을 체결했다. 이 협정은 2017년 2월에 캐나다 연방정부, 지역민 및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가 승인한 태평양 북서부 통합관리구역계획을 통해 이미 확립된 파트너십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캐나다 정부와 지역민은 해양공간계획 및 해양보호 지역네트워크 개발을 포함하여 해양 관리 및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기로 합의했다. 그들은 또한 수로 관리를 개선하고, 비상사태 대비를 강화하며, 지역 주민의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해양보호계획(Oceans Protection Plan)의 일환으로 이미 15억 달러가 투자되고 있는데,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는 분야가 캐나다의 연안과 수로 보호 분야이다.
이 협정은 4개의 하부 지역(Haida Gwaii, North Coast, Central Coast, North Vancouver Island)을 포함하는 캐나다의 북부 대륙붕 지역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해양공간계획(Marine Spatial Planning)은 해양계획 및 관리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접근 방식으로 연방정부, 주정부, 지역 정부 및 기관의 파트너가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리고 해양을 보다 개방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관리하도록 한다. 고유한 생태계의 해양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파트너와 공동으로 북부 대륙붕 지역에 대한 해양보호지역 네트워크 계획이 개발 중이다.
트루도 총리는 "태평양 북부와 중부 해안의 주정부는 수천 년 동안 캐나다 수역을 보호해 왔으며, 이 협정은 해양의 협력적인 관리를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함께 일하면서 태평양 북부 해안을 보호하고 보존할 것이며, 동시에 화해를 진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https://www.newswire.ca/news-releases/prime-minister-and-pacific-north-and-central-coast-first-nations-welcome-agreement-for-ocean-protection-6861747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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