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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독도해양법연구센터]2017-05-04 10:40:35/ 조회수 998
- [필리핀, 남중국해 내 자국 EEZ에 대한 18일 간의 해양과학조사 완료]
- [필리핀, 남중국해 내 자국 EEZ에 대한 18일 간의 해양과학조사 완료]
4월 27일, 필리핀 국가안전보장회의 헤르모헤네스 에스페론 (Hermogenes Esperon)의장은 필리핀이 남중국해 해역에 있는 산호초에 대한 조사와 분쟁해역에서의 해도 제작 등 18일 간에 걸친 해양과학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4월 7~25일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는, 환경부와 주요 대학 연구원, 해군이 참여했으며, 미국에서 공수한 조사선을 포함한 두 척의 조사선을 이용하여 스카보로 숄과 스프래틀리 군도 내 티투 섬 등에 대해 조사했다. 에스페론 의장은, 이번 과학조사는 “순수한 과학 및 환경 조사로, 유엔해양법협약에 합치되게 진행을 했으며, 필리핀 EEZ 내에서 해양 생물다양성과 항행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수행되었다”고 발표했으나, 상세한 조사 결과는 밝히지 않았다. 그리고 향후 벤험 라이즈(Benham Rise)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필리핀은 그동안 가끔 해양과학조사를 수행해 왔지만, 이번 조사는 2011년 중국 해경선이 리드 뱅크(Reed Bank)에 대한 석유 가스 탐사를 하던 조사선을 공격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대규모 조사이다.
http://news.mb.com.ph/2017/04/28/philippines-completes-scientific-survey-in-south-china-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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