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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27 01:19:13/ 조회수 2909
    • CMA CGM 북극해 항로 운항 중단 선언. 생물 다양성 보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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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선사 CMA CGM은 8월 23일 동사 선대는 북극해 항로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표명했습니다.

      생물 다양성의 보전이 북극해 항로 이용 중단의 원인입니다.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G7(주요 7개국 정상 회의) 회의에 앞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CMA CGM을 포함한 해운 업계 대표들을 엘리제궁에 초대해 해운 업계의 환경 보호 대처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CMA CGM은 동 자리에서 북극해 항로를 이용하지 않을 계획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시베리아 연안 북극해 항로를 항행할 수 있는 시기가 장기화 되고 있으며, 아시아-유럽간 새로운 수송 루트로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CMA CGM은 북극해 항행은 선박 충돌 사고, 기름오염 또는 해양생물과의 충돌 등으로 초래되는 다수의 위협 때문에 이 지역의 독자 생태계에 중대한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에 위협이 되지 않도록 동사의 500척 이상의 선대는 북극해 항로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지구 온난화로 북극해 항행이 쉬워진다 해도 이러한 결과는 우리들의 과거 환경오염 물질 배출의 결과라고 언급하고, CMA CGM 결정을 지지하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쇄빙선을 이용한 북극해 항로의 연중 항행을 노리는 러시아 정부에 견제구를 던진 셈입니다.
       
      CMA CGM은 이날 LNG 추진선 이용 확대 계획도 표명했습니다. 2만 3,000TEU형 초대형 선박에 LNG 추진엔진의 탑재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리즈 9척 중 첫 선박이 2020년 초에 준공됩니다.

      2022년까지 LNG 추진선 20척 체제 가동을 목표로 합니다.

      CMA CGM은 이 외 바이오(생물 유래) 연료를 컨테이너 선사로서 처음으로 사용하는 등, 기존의 석유 유래 연료로부터의 분산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수소연료 개발을 추진해 연구기관과 제휴하고 있습니다.
       
      CMA CGM은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컨테이너 1개당 CO2(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삭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까지 추가 30% 삭감을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CMA CGM은 마크롱 대통령과의 모임에서 동사를 포함한 프랑스 해운 기업 10개사가 참여하는 환경 헌장 "SAILS"(혁신적이고 환경 부하가 낮은 해운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 sustainable actions for innovative and low-impact shipping)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동 헌장은 프랑스 에너지환경부(Ministry of Econological and Inclusibe Transition of France)의 이니셔티브로서 정식으로 인가된 바 있습니다. 동 헌장에 참가하는 각사는 대기중 배출물 삭감, 고래 등 생태계 보호, 사용 연료 최적화 등 개별적으로 각사의 대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1609
      일본해사신문 2019년 8월 27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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