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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20-09-09 08:30:11/ 조회수 1901
    • [매일북극] ICCT 보고서에 따르면, 북극권 중유사용 금지조치에는 구멍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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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발표된 IMO의 북극권 중유사용 금지조치에 관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북극권에서의 중유 사용금지를 권장하는 정책은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에는 즉각적이지도 충분하지도 않을 것. 이번 보고서는 국제클린운송협회(ICCT: 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nsportation)에서 발간한 것으로, 분석결과 이번 금지조치는 2019년 선박 운항을 기준으로 중유 수송의 약 30%, 이용의 16%에만 적용되기에 블랙카본 배출량을 5%만 감소될 것으로 예측.

      또한, 지난 5년간(2015-2019) 벌크선의 중유 사용량은 70% 증가, 반면 동기간 유조선의 중유 사용량은 300% 이상 증가. 북극함대 전체의 중유 사용량은 2015년 대비 2019년 75% 증가한 상황.

      선박이 중유를 사용하며 방출하는 블랙카본(Black Carbon) 또는 그을음은 수로를 오염 시킬 뿐만 아니라 온난화를 가속화 시킴. 또한 중유가 유출된다면 북극과 같이 인프라가 부족하고 고립된 지역에서의 제거 작업은 거의 불가능 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

      2019년 3월 343톤의 중유(HFO)를 선적한 유람선이 노르웨이 해안가에서 좌초된 사례로 해당 해역에서의 중유 사용 금지를 재차 요구하게 되었음. 중유는 이미 스발바르(Svalbard) 지역의 노르웨이 국립공원 해역과 남극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음.
      2020년 2월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오염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는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북극해에서의 중유(HFO) 사용 및 운송을 중단할 것을 제안했으며, 북극권 국가 선박은 예외로 2029년 7월까지 기한을 연장하는 권고안 발의. 올해 11월 IMO의 해양환경보호 위원회(MEPC)에서는 이 권고안을 채택하여 논의할 예정.

      북극권은 에너지 자원(석유&LNG)개발이 지속되고 있으며, 북극지역 광산개발은 확대될 것으로 예측. 결론적으로 개발의 확대에 따른 자원운송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되며 중유를 사용하는 대형선박들이 활용될 것으로 보임. 현재 논의 되는 권장안에 따르면 북극권 국가 소속의 선박은 2029년까지 중유 사용 및 운송이 가능한 상황.

      전 미국해양수산분야 대사이자 현 윌슨센터(Wilson Center)의 극지연구부 수석연구원인 데이비드 발튼(David Balton)은 2029년까지 북극권 국가들의 면제조치와 단계적 금지 조치들은 환경보호의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 한편, 이런 면제조치가 없이는 결코 합의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음.
      가장 긴 북극권 해안선을 소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북극항로에 가장 많은 투자를 단행한 러시아 정부 또한 몇몇 부분에서 북극권 중유사용금지의 점진적 조치를 추진해 왔음. 특히 지난 2월 IMO 회의에서 러시아 대표는 금지 조치는 정당한 근거가 있는 상황에서 적용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단순히 선적 자체를 금지하는 것이 쉬운 방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음.

      캐나다 정부는 중유 사용 금지 조치를 반대해 오다 단계적 금지 조치를 지지하기로 결정하였음. 캐나다는 올해 1월 IMO의 폴라코드(Polar Code)에 따라 모든 선박들이 북극에서 저황연료(Low-sulphur Fuel)을 사용하게 되며 운송에 필요한 연료비용이 증가하며 캐나다 북극권 물가가 상승하게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게 될 것으로 예측. 또한, 그린란드 연구에 따르면 중유 금지 조치는 선적비용의 증가로 광물가격이 상승하게 만들 것으로 보고 있음.

      #북극 #IMO #중유금지
      https://www.arctictoday.com/loopholes-in-a-proposed-arctic-hfo-ban-seriously-weaken-environmental-protections-a-new-report-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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