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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2-13 22:01:09/ 조회수 1904
    • 미국의 베네수엘라 선사 제제로 인한 유조선 시황 영향 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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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3일 미국 재무부가 베네수엘라산 석유 수송에 배선된 아프라막스(Aframax)급 유조선 4척 등 총 6척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함으로써 유조선 부문 시황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현 시점에서 그 영향은 경미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12월 12일 기준 10만 중량톤급 아프라막스 시황은 카리브해와 미국 걸프 항로 기준 daily 약 3만 9,000달러로, 미국 제재 이전 수준에서 약 2,000달러 상승했습니다.

      해운 관계자는 "평시와 다르지 않은 상승폭이며, 제재의 영향은 경미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제재 발표 시점 카리브·걸프발 극동아시아착 항로의 아프라막스급 시황 수준은 daily 약 3만 7,000달러였습니다.

      12월 12일 기준 약 3만 9000달러로 전주 대비 약 5.4%·2,000달러 상승했으며, 이는 아프라막스 유조선 손익분기점 약 2만 달러의 2배 가까운 수준입니다.

      EU 유조선 관계자는 "제재 대상 6척은 용선자들 사이에서 이미 기용되지 않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척수가 적기 때문에 동 선박들이 불가동 되어도 시황으로의 영향은 한정적인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EU 유조선 관계자는 전주 대비 2천 달러 상승한 원인도 지중해발 극동아시아착 아프라막스 유조선 daily 용선료가 약 4만 달러로 상승세를 나타낸 것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12월 3일 미국의 제재는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회사 PDVSA(Petróleos de Venezuela, S.A.)가 소유한 유조선 6척이 대상으로, 내역은 아프라막스 4척, MR형 석유제품 운반선 2척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4373
      일본해사신문 2019년 12월 13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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