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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6-30 17:30:46/ 조회수 1954
    • 아시아의 석유화학제품 생산 증가에 따라 G20에서 해양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다루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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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금번 G20 정상회의에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감소를 우선순위로 논의하기로 희망하고 있다.

      EU는 빨대, 포크, 칼을 포함한 10가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2021년까지 불법화하기로 결정하였고, 플라스틱 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포장을 2030년까지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수립하였다. 만약 전세계가 유럽의 움직임에 동참한다면, 특정한 시장은 고성장에서 저성장, 심지어 제로 성장이 될 것이며, 이윤에서 고통을 받을 것이다.

      환경 운동가들은 플라스틱 생산 자체가 감소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세계는 2015년에 3억8천 미터톤의 플라스틱을 생산하였고, 2016년 인류는 2억4천2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양산했다고 한다. 2015년에는 약 55%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폐기되었고, 25%는 소각, 20%는 재활용되었다. 그러나, 1950년대 소비시장에 플라스틱이 도입된 이래, 누적합계의 9%만이 재활용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중국이 2018년부터 쓰레기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플라스틱 오염 문제는 전 세계가 시급해 해결해야 할 현안이 되었다. 아시아 지역은 매년 해양으로 8백만 미터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는 곳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투기의 세계 5대 국가는 모두 아시아 지역 국가이다. 아직까지 아시아에서 플라스틱 오염 문제 해결은 우선순위가 아니며, 아시아 지역은 플라스틱의 가장 큰 생산지이면서도 플라스틱 쓰레기도 가장 많이 양산하고 있는 지역이다.

      게다가, 아시아 지역에서의 플라스틱 생산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아시아 지역의 석유회사들이 새로운 석유화학제품 설비에 몇 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은 가정용 화학제품과 전자제품, 파이프, 포장, 직물 등을 위한 물질 생산에서 기회를 보고 있으며, 비닐 봉투부터 공기쿠션 포장랩까지 포함하는 모든 포장제품은 플라스틱 생산의 44%를 차지한다고 한다.

      자료 : 로이터 통신(Reuters), 2019.6.13.일자 기사
      https://www.reuters.com/article/us-g20-summit-plastics/g20-to-tackle-ocean-plastic-waste-as-petrochemical-producers-expand-in-asia-idUSKCN1TE0Q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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