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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6-20 13:35:37/ 조회수 1646
    • VLCC 운임 전주 대비 2.4배 증가한 2.5만 달러. 중동 배선 리스크로 인해 급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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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원유 유조선(Very Large Crude Carrier) 시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부근에서 발생한 유조선 공격 사안이 발생한 이후 중동 배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 7월 실 cargo 거래의 본격화가 임박하면서 중동 항로로의 배선을 거부하는 선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6월 19일 기준 중동-극동아시아 항로의 운임은 월드 스케일(world scale·WS) 46으로 이는 전주 대비 약 10% 인상된 것입니다. 용선료 환산시 daily 약 2만 5,000달러로 전주 대비 2.4배 급증한 것입니다.

      유조선 공격 사안을 배경으로 중동의 배선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으며, 7월 실거래 본격화 예정으로 전술한 바와 같이 선주의 반발이 거셉니다.

      시장 관계자는 "원래 할인 적용을 받는 고령선의 경우에도 daily 2만 달러 전후의 운임이 형성되는 등 유조선 시황 회복세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6월 18일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석유정제 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중동발 한국착, 7월 7일-9일 3일간의 기간에서 2017년 준공된 ‘Land Bridge Magesty’(27만 3,000톤)을 WS 41의 가격으로 용선했습니다. 용선료 환산시 daily 약 1만 9,000달러에 달합니다.

      동 선박은 선박관리회사가 변경되면서 할인 적용을 받아 2만 달러를 초과하지 않았습니다.

      대만중유공사(Chinese Petroleum Corporation·CPC)는 중동발 대만착, 7월 1일-3일의 3일간 용선한 2006년 준공 ‘KATSURAGISAN’(31만 톤)을 WS46, 용선료 환산 시 daily 약 2만 2,000달러로 용선했습니다.

      동 선박은 SK 에너지의 보유선으로 SK 에너지는 spot 시장에 동 선박을 공급해 수급이 긴축되는 상황에 수급완화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현재 선주는 WS 58-65 수준을 용선자에게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유조선 시황은 오랫동안 저수준을 기록해 온 점도 있어 당분간 강세를 보이며, 회복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9780
      자료: 일본해운신문 2019년 6월 20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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