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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6-15 09:05:15/ 조회수 1404
    • ■ Shell Oil, 카타르 정부와 LNG 벙커링 거점 정비 공동 개발 합의 / 중동, 유럽, 동아시아 선박을 타겟으로 하는 벙커링 거점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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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hell Oil, 카타르 정부와 LNG 벙커링 거점 정비 공동 개발 합의 / 중동, 유럽, 동아시아 선박을 타겟으로 하는 벙커링 거점 구축 추진

      종합석유 글로벌 업체인 영국-네덜란드 계열 로열더치셸그룹(Royal Dutch-Shell Group)은 6월 13일 카타르 국영기업인 카타르국영석유와 선박용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유 보급을 위한 LNG 벙커링 거점 개발 계획 등에 합의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양사는 동 합의에 의거 앞으로 중동, 유럽, 동아시아 등 해상 교통의 요충지에 LNG 벙커링 시설의 정비·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카타르국영석유의 Saad Sherida Kaabi CEO는 선박용 연료유로서 LNG 수요가 2030년까지 연간 5,000만 톤 이상으로 수요가 확대될 가능성을 있다고 전망하며, "LNG 벙커링 시설의 개발은 청정에너지인 LNG의 보급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코멘트 하였습니다.

      Shell Oil의 Ben van Beurden CEO는 2020년에 전 해역을 대상으로 선박용 연료유의 황성분 농도 규제가 엄격화되는 것을 배경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LNG 공급업체(카타르국영석유)와 손을 잡고 선사들의 수요(LNG 선박용 연료유)에 부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금번 합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습니다.

      카타르는 세계 최대 LNG 수출국으로 연간 약 8,000만 톤의 LNG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Shell Oil은 2016년 영국 BG 그룹을 인수하면서 LNG 처리량이 한층 더 확대되었으며, 2016년 LNG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약 5,700만 톤을 기록하였습니다.

      두 회사는 2016년에 이미 LNG 연료 공급(카타르국영석유에서 LNG를 Shell Oil에 공급하면 Shell Oil은 이를 다시 가공하여 재판매)과 관련된 MOU를 체결한바 있습니다. 금번 6월 13일 제네바 합의를 더해, 보다 글로벌적인 관점에서 LNG 벙커링 거점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해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1652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6월 15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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