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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3-21 21:04:27/ 조회수 906
    •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이탈리아 기항 선박에 대한 입항 거부 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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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이탈리아 입항 전력이 있는 선박들이 전 세계 일부 항만에 기항하지 못하게 되는 등 선주들은 애로를 겪고 있습니다.

      유조선 관계자에 따르면 BP를 포함한 주요 원유 화주들은 이탈리아에 출항하는 선박을 기피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20개 항만이 이탈리아 기항 선박의 입항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탈리아 선주협회 스테파노 메시나(Stefano Messina) 회장은 공개서한을 송부해 "몇몇 나라들이 이탈리아에서 출발하는 선박에 대해 입항을 금지하고 있고, 일부 국가의 항만들도 곧 입항을 금지하려 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메시나 회장은 "입항 금지를 하지 않더라도 검역 강화 등의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으므로, 항만 입항 자체를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산유국인 이탈리아는 특히 유조선 등이 제때 이탈리아 항만에 입항하지 못하고, 러시아 흑해 등의 항만에 격리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메시나 회장에 따르면 몇몇 선박들은 다른 나라 항만에 입항 할 때 이탈리아 기항 전력으로 인해 입항이 금지 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이탈리아 항만을 건너뛰고 다음 순서의 항만에 기항하고 있습니다.

      일부 선박관리회사는 이탈리아 기항 전력이 있는 선원들의 승선 주선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 하선한 경력이 있는 선원들이 건강함을 입증하기 위해 의료 증명서를 갱신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기항 선박에 대한 입항 금지 결정은 현재 전 세계 주요 항만들에 의해 검토되고 있으며, 곧 다른 나라들도 동일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키프로스, 튀니지, 알바니아, 몰타 등의 EU 국가들이 이탈리아 기항 선박의 자국 입항 금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항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신중한 조치가 취해져야 함은 이해하지만, 입항 금지는 상품의 이동이 이루어지는 물류 체인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훨씬 더 위협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탈리아 기항 선박에 대한 기피로 이탈리아 항만에 배선되는 공중급유기는 일일 운임이 평균운임 대비 약 8만 달러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radewindsnews.com/tankers/ports-deny-entry-to-vessels-from-italy-as-virus-spread-fears-accelerate/2-1-775552

      2020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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