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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4-02 15:15:04/ 조회수 1644
    • 머스크 라인, CMA CGM 등 외항선원 확진자 증가. COSCO 쉬핑 선원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인으로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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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선원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덴마크 머스크 라인이나 프랑스 CMA CGM의 대형 컨테이너선에서 선원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피하기 위해 선원 배승을 담당하는 선박관리업체들은 긴급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선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선내 소독제나 마스크를 구비하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으며, 팬데믹(pandemic) 하에서 해상운송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을 유지하기 위해 해운업계 등이 선내 감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가 되고 있습니다.

      대형 컨테이너선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3월 29일 중국 닝보항에 정박 중인 머스크 라인이 운항하는 GJERTRUD MAERSK(1만 150TEU형)에서 복수의 선원이 신종 코로나에 감염됐음이 확인됐습니다.

      홍콩을 출발한 GJERTRUD MAERSK는 3월 17일 닝보에 도착했으며, 29일 감염이 확인된 선원들은 닝보시 병원에 수용되고 이후 교대 선원 승선 및 선내 방역대책이 취해졌습니다.
       
      스페인에서는 CMA CGM의 1만 6,000TEU형 Marco Polo에 승선한 선원들에게서 코로나 감염의 징후가 나와 스페인 정부로부터 3월 30일 부터 선상 대기를 요구 받고 있습니다.

      영국 Tradewinds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Marco Polo 선원들은 육상 의료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COSCO 쉬핑 벌크가 운항하는 홍콩 기국의 핸디막스급 건화물 운반선인 Feng De Hai의 선원 1명이 3월 27일 터키 근해를 항해 중에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또는 말라리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인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선원의 사망이 보고된 첫 사례가 됩니다.

      Feng De Hai는 3월 6일에 기니의 코나크리(Conakry)항을 출항했으며, 3월 26일 이스탄불 도착 시점에 승무원이 선내 사망해 있는 것이 발견됐습니다. Tradewinds에 따르면 사망한 선원은 2등 항해사로 밝혀졌습니다. 터키에서 사체를 육상에 안치한 이후 동 선박은 터키 당국에 의한 방역대책을 수행하고, 흑해를 종단해 3월 31일 오전에 목적지인 러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머스크, CMA-CGM, COSCO 쉬핑 벌크의 사례에서 감염된 선원의 국적은 불명확한데, 동유럽계의 선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선내 발병자를 늘리지 않으려면 선내 위생관리가 철저해야 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선주사들 사이에서는 긴급 대응계획을 책정하는 움직임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 계획에 따르면 선주사들은 선내에 소독제와 마스크의 완비 등을 의무화 하고 있으며, 선원들에게 마스크 착용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긴급 대응 계획 내용에는 이처럼 감염 확대의 방지를 도모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중국에서의 하역 시간 손실(loss) 회피를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배경으로 중국 입항시 요구되는 CIQ(Customs, Immi gration, Quarantine) 검사에서 선원 등에 대한 검온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체온계는 질이 나쁘고 측정 결과가 실제 체온과 오차가 있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CIQ 검사시 발열로 판단되면 코로나 감염 여부를 조사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검사로 즉시 이동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하역작업은 최소 5~6시간 지연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선주사들은 선내 위생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여 발열 현상을 미연에 차단하고 이를 통해 불필요한 PCR 검사를 받을 가능성을 줄이고자 합니다.

      선주사 관계자는 긴급 대응계획 내용 안에 위생관리 철저 방안을 포함시키고 불필요한 PCR 검사를 방지해 운항 로스 회피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
      4월 2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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