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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22 16:06:31/ 조회수 253
    • ■ 일본 대형 3사(NYK, MOL, K-Line) 17년 2분기(4~6월) 경영실적, 3개사 모두 영업이익 흑자 확보 / 단, 4~6월 케이프사이즈 용선료 평균 1만 2천 달러가 7월 들어 7천 달러로 급락하는 등 시황 악화에 대한 우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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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 대형 3사(NYK, MOL, K-Line) 17년 2분기(4~6월) 경영실적, 3개사 모두 영업이익 흑자 확보 / 단, 4~6월 케이프사이즈 용선료 평균 1만 2천 달러가 7월 들어 7천 달러로 급락하는 등 시황 악화에 대한 우려 확대

      일본 대형 컨테이너 정기선사 3개사의 2017년 4-6월 경영실적은 3곳 모두 영업이익 흑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개사 모두 자사선박 보다 용선선박 비중이 5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평균 1달러=110-111엔대의 엔화 절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용선료는 외화(대부분 US달러)로 지불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항로를 중심으로 컨테이너선 운임이 회복 중인 것도 실적 개선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편 벌크 부문은 3사 모두 기대치를 밑돌았고 올해 들어 벌크선 시황 회복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졌지만 물동량 자체가 감소한 것이 원인이 되며 장래 실적 회복의 과제로 남겨졌습니다.

      "엔화 절하 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실제로 영업성과 개선이 이루어진 업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NYK의 간부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래도 복수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3개사 모두 2017년 2분기(4-6월) 추정 실적은 흑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컨테이너선 부문은 15-16년 중 대형 선박의 준공이 러시를 이루면서 북미, 유럽 동시에 운임이 폭락했으나 17년 들어 얼라이언스가 재편되면서 선박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어 운임이 크게 회복되었다." (MOL 해운관계자)

      페리, 내항선과 같은 관련 사업에서도 벙커유 등 연료유 가격 하락이 결산시 이익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였으며. 환율은 거의 1달러=110엔대의 하락이 발생하면서 실적 전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한편 3사의 연초 목표를 밑돌고 있는 것이 바로 벌크 부문입니다.

      3사는 2017년 1분기까지 고비용 자사 선박의 폐선, 용선 해지 등 구조 개혁을 실시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선박 관련 비용은 "과거 최저 수준까지 줄일수 있었습니다" (K-Line 드라이 부문 담당자)

      비용절감 도달에도 불구하고 주력 케이프 사이즈(18만 중량 톤급, 철강 원료선)의 스폿 용선료는 7월 현재 7,000달러로, 각사 상정 손익분기점인 1만 5,000달러의 반값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파나막스, 핸디막스와 같은 중소형 벌크선 시황도 마찬가지로 저조합니다.

      실제로 4-6월 케이프 사이즈의 용선료는 3개월 평균 1만 2,000 달러로 7월 현재만큼 폭락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7월 이후 케이프 시황은 급속히 악화되고 있으며 하반기 이후에도 하향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일반적으로 벌크시황, 이중에서도 주력 선형인 케이프 사이즈 등의 시황은 컨테이너를 포함하는 해운산업 전체 시황을 전망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크 부문이 제일 먼저 변동하고 이후 컨테이너 부문 등이 뒤따라 변동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동차 선박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이르지 않았지만 "바닥은 벗어난 형국"이라는 평가입니다. 유조선 시황은 2분기 4-6월에는 손익분기점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고 가스선은 고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LNG 운반선의 경우 7월 들어 데일리 용선료가 4만 달러를 돌파하는 등 미국산 LNG 출하 증가의 영향을 받으며 상승기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7년 4-9월기(6개월)의 영업이익 전망은 NYK 140억 엔(원화 약 1천5백억 원), MOL 110억 엔(원화 약 1천2백억 원), K-Line 100억 엔(원화 약 1천1백억 원)으로 각각 예상되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로는 NYK, K-Line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OL은 영업이익의 증가를 통한 배당의 지속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6년 3사 중 MOL만 유일하게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었는데 이는 MOL이 컨테이너 부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벌크, 탱커 비즈니스 등 사업포트폴리오가 다각화 된 것이 흑자 원인으로 평가된바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565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2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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