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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05 08:59:43/ 조회수 1349
    • ■ 일본 K-Line / 선박관리회사 OSM과 제휴, 고급해기 기술력이 요구되는 LNG 운반선 선형에도 필리핀 선원 배승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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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 K-Line / 선박관리회사 OSM과 제휴, 고급해기 기술력이 요구되는 LNG 운반선 선형에도 필리핀 선원 배승 계획 발표

      K-Line 그룹은 노르웨이의 전문 선박 관리 회사인 OSM 마리 타임 그룹과 LNG(액화천연 가스) 운송선박에 승선하는 필리핀인 선원 조달에 대해 6월 31일 MOU를 체결하였습니다. 향후 양사는 공동으로 우수한 필리핀 국적 선원을 확보·육성하고 지식과 기량의 균질화 및 향상을 도모하며 안전 운항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MOU 체결의 후속조치로는 양 회사가 합작으로 필리핀에 선원 관리 회사를 설립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동 JV(Joint Venture) 선원 관리 회사에서 양성되는 필리핀 국적 선원은 앞으로 K-Line이 직접 보유하거나 용선하여 운항하는 LNG 운반선에 승선하게 됩니다. 최초 승선을 올해 10월을 목표로 운용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본, 중국, 한국 등 동북아시아 주요 선사들의 LNG 운반선에 있어서는 조리를 담당하는 선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자국선원이 승선해 왔습니다. 그 이유는 LNG 운반선은 비교적 운항이 용이한 벌크선, 컨선 등에 비해 고급 해기기술이 요구되는 선형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OSM이 관리하게 되는 K-Line의 LNG 운반선은 13척입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태 이후 국토교통성은 K-Line이 유조선 중심으로 사업을 다각화 할 것으로 계속적으로 독려하였으며 K-Line은 탱커 부문에 있어 NYK, MOL 등을 제치고 일본 NO.1 선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OSM이 관리하는 K-Line의 LNG 운반 관리선박은 20척까지 늘어날 예정입니다.

      경미한 인원이기는 하지만 일본에서는 최근 들어 LNG 운반선에 승선하는 시니어급 필리핀 선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주니어 직원(2,3등 항해사·기관사)과 부원이 중심이었지만 작년 MOL의 LNG 운반선에서 필리핀 국적 선장이 배출되는 등 선장, 기관장, 1등 항해사·기관사도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필리핀에 설립되는 전술한 JV 선원 관리 회사에서는 장기적으로는 필리핀 국적 선원의 시니어로의 등용도 추진할 예정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LNG 운반선의 시니어 직원의 국적은 일본, 인도,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유럽의 국적이 다수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OSM은 중장기적으로는 K-Line과 오프 쇼어 지원선 사업에서도 제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사 간의 제휴 범위를 점진적으로 넓혀 간다는 목표입니다. 1989년 설립된 OSM의 관리 선대는 500척에 이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124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4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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