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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4-27 10:05:36/ 조회수 851
    • ■ [인터뷰] 유럽선박관리회사 CSM 판매담당 이사 Dimitris Chrisostomou / 선원난 심화 속에서 관리대상 선사들에 지속가능하며 충분한 선원공급 제공을 위한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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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터뷰] 유럽선박관리회사 CSM 판매담당 이사 Dimitris Chrisostomou / 선원난 심화 속에서 관리대상 선사들에 지속가능하며 충분한 선원공급 제공을 위한 전략 수립

      유럽선박관리회사인 Columbia Shipmanagement Ltd.(CSM; 본사 키프로스)는 최근 들어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일본 선주들의 선박을 포함하여 현재 관리하고 있는 선박은 총 370척에 달합니다. 관리선박이 300여척이 넘는 선박관리회사는 유럽에서 CSM을 포함 5개사가 안될 정도로 풍부한 관리대상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것인데, 규모의 경제 효과(economies of scale) 발현을 통해 비용을 낮출 수 있으며 이는 다시 신규 고객 창출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동사의 영업담당 이사인 Dimitris Chrisostomou로부터 회사의 현황과 향후 전략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Interviewer 일본해사신문 Yamamoto Hiroshi)

      - 아시아 시장에서 관리대상 선박을 증가시키고 있다. 고객 확대의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현재 당사는 선박과 배승선원 모두를 관리해주는 full 관리선 289척, 선원배승(선원공급)만 관리해주는 선박 88척 등 총 377척을 관할하고 있다. 당사가 아시아 시장에서 고객을 늘려가고 이유 중에 하나는 현재와 같은 시황 악화시에는 중소형 선주들은 자체 역량으로 선박 관리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시황 악화로 인해 유휴화 계선 선박이 늘어나는데, 계선 선박 척수가 적지 않다보니 선주 본인이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는데에는 애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당사는 300여척 이상의 관리 대상 선대를 보유하면서 규모의 경제 효과 발현으로 인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적의 효과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규모의 메리트를 통해 선박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이 고객을 유인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 요즘과 같은 구인난 속에서 선원 공급 확보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선원의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해상직 업무가 3D라는 사회적 인식하에 젊은 선원을 구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선주가 본인 능력으로 선원을 조달하는 데에는 난항을 겪고 있다. 동 현상이 선주가 외부의 선박 관리 회사를 기용하는 이유의 하나이다. 당사는 당사소개로 해당 선사에 고용된 선원이 안정적으로 사회적 보험을 적용받으며 또한 합리적인 수준의 급여와 복지후생을 수령하고 있는지 수시 점검을 통해 안정적이고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근로조건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장기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CSM이 소개하는 선사 또는 선박에는 승선해도 괜찮다라는 인식이 조성되어 CSM 산하의 대리점이 공지하는 구인광고에는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구직자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외 전술한 선원공급 대리점을 CSM이 보유하고 있는 점도 안정적인 선원 확보에 도움이 된다. 모회사인 CSM은 선박관리를, CSM의 자회사격인 선원공급 대리점은 선원관리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일정 인원 이상의 선원을 계속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유럽선주를 고려하여 동유럽(폴란드, 불가리아 등), 아시아선주를 고려하여 중국, 필리핀 등에 대리점을 개설했으며 선원 확보를 위해 외부 위탁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특히 동유럽 및 동남아시아의 임금이 저렴하면서도 풍부한 승선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선원들을 선사들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당사가 보유한 메리트 중에 하나이다"

      - 관리 대상 선박의 선종은 어떠한가
      "먼저 유조선은 8,000 중량톤급의 소형선박에서 VLCC(대형 유조선)등 대형선박까지 165척을 관리하고 있다. 가스운반선은 현 시점에서 관리하는 선박이 아직 없지만 향후 관리가 임박하여 내부적으로 검토 수순에 있다. 실제로 LPG(액화석유가스)운송선은 2016년 관리를 했던 경험이 있는데 동 LPG 선박의 관리를 위탁한 선사가 매선을 하여 중단되었다. 드라이 벌크선 부문은 소형선박에서 케이프 사이즈까지 관리하고 있으며, 컨테이너선은 초대형 선박까지 관리하고 있다. 아시아의 경우 NYK의 1만 4천 TEU 선형까지도 관리를 하고 있다"

      "당사의 특징은 여객선의 선박 관리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에는 로얄캐리비안, 카니발 등의 크루즈선을 포함하여 현재 9척을 관리하고 있다. 여객선 관리는 별도 자회사(Columbia Cruise Service Ltd.)를 설립하여 집중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독일 함부르크 및 키프로스에 사무소가 있다"

      - 영국-네덜란드 양국의 합작회사인 Royal Dutch Shell plc사의 탱커 선박 관리도 다루고 있다
      "당사는 Shell사의 유조선 25척의 선박 관리를 하고 있다. 25척의 척수 기준으로는 당사의 최대 관리 고객이다. 오일 계열 메이저(국제석유자본) 기업의 선박 관리는 매우 정교한 기술이 요구된다. Shell사의 유조선들은 스팟선이 아니고 정기적으로 운항하는 정기 용선 선박들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선박 관리 시스템이 요구된다"

      - 2016년 11월 세계 최대 선박관리회사인 독일 선박 관리 회사 Marlowe Navigation(본사키프로스)사와의 경영통합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통합의 목적은 무엇인가

      "CSM은 테크니컬 매니지먼트(기술적인 선박 관리)에 강점을 지닌다. 한편 Marlowe는 1,100척의 풍부한 관리선박을 보유하며 특히 크루 매니지먼트(선원확보 등)에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두 회사가 결부되는 것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보다 질 높은 선박 관리 서비스와 충분한 선원공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양사가 도모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고품질 선박 관리 서비스 제공이지, 통합을 통한 덩치 키우기가 우선이 아니라는 점을 본 지면을 빌어 명확히 하고 싶다. Marlowe와의 합병은 향후 EU 경쟁법 당국의 승인을 얻어 추진할 계획이다"

      Demetris Chrysostomou 90년 University of Pretoria 졸업, 96년 Charter Brokers 단과대학(런던) 박사 졸업, 98년 CSM입사. 07-13년 싱가포르 주재원. 13년부터 현직. 69년 남 아프리카 태생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0490
      자료 : 마리나비 해사신문 4월 27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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