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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4-11 10:45:51/ 조회수 1655
    • ■ 미국 FMC(연방해사위원회) ‘국제해운 & 오프쇼어 포럼’에서 기조강연 / 2017년 미국은 해운에 지적(知的)이고 관대(寛大)한 투자를 해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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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FMC(연방해사위원회) ‘국제해운 & 오프쇼어 포럼’에서 기조강연 / 2017년 미국은 해운에 지적(知的)이고 관대(寛大)한 투자를 해야 할 때

      미국 FMC(연방해사위원회)의 Mario Cordero 의원은 최근 뉴욕에서 열린 "국제해운 & 오프쇼어 포럼"에서 기조강연을 하면서 미국 트럼프 정권의 수출입 촉진 정책은 궁극적으로 해상수송 인프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동 포럼은 2017년 3월 20일에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습니다. Cordero 의원은 국제 해운업의 당면 과제로 국제무역의 중요성, 향후 해운산업의 방향성 등을 주제로 기조 강연하였습니다.
      Cordero 의원은 조정이 잇따른 정기선 업계에 대해서는 "2025년까지 세계적 규모의 선사는 6-8개로 집약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해운업계 컨설턴트의 분석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선사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IT를 활용하는 관계자 간 컨테이너 화물 정보 공유의 중요성도 지적했습니다.

      또한 과거 10년을 돌아보고 국제해운은 "세계적인 경기 후퇴와 지속되는 저운임에 따른 국제 해상 수송업체들의 심각한 경영난이라는 작금의 과제를 겪고 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미국이 해운시스템에 지적이고 관대한 투자를 할 때가 되었다"라고 설명하며, 2017년 트럼프 정권의 출범은 해운산업으로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글로벌 해운산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본인은 수출 촉진 정책을 실시하는 트럼프 정권에 동조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Cordero 의원 본인은 의회에서 수출 촉진을 최대한 독려하는 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 발표에 따르면 1월 대 멕시코 수출은 쇠고기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 돼지고기가 26% 증가하는 등 트럼프 신정권 출범 이후 수출은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Cordero 의원은 "미국 기업의 성공은 전적으로 세계 소비자에 의존하고 있다"며 국제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기선 업계의 생존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그 때문에 향후 선사들은 비용 효율성의 추구와 함께 IT·인터넷 기업을 포함하는 물류전문가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전자상거래를 활용하여 실시간 화물정보(일감)를 업체간 공유·관리하고, IT를 활용한 실시간 화물 이동경로 파악으로 운송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창하였습니다.

      이외 Cordero 의원은 파나마 운하청의 새로운 선박 관리 시스템 관련 "2017년 9월부터 신 선박 스케줄 관리시스템이 개시되는데 이는 파나마 운하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대기시간 단축으로 이어질 것이다"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지면 미발행)
      자료 : 마리나비 해사신문 4월 11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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