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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1-17 19:25:04/ 조회수 2031
    • 머스크 라인 7-9월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5.2억 달러. 터미널 사업 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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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AP묄러 머스크가 11월 15일 발표한 2019년 3분기(7-9월) 분기 실적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5억 2,000만 달러(원화 약 5,20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7-9월기는 세계 경제의 둔화세도 있고 컨테이너 선박 수요가 부진했지만 선박관리 철저 강화 등 효율성 제고가 이루어지면서 증익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터미널 사업의 고수익률도 머스크 라인의 이익을 늘리는데 영향을 주었습니다. 머스크 라인은 이번 2019년 3분기부터 보다 적극적으로 로지스틱스 사업으로의 대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내년에도 해운과 물류와의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해 갈 방침입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100억 5,500만 달러(원화 약 10조 55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주력인 컨테이너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제자리걸음을 한 것 이외에 미중 무역 갈등 등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BITDA(금리·세금·감가상각 이전 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6억 5,600만 달러(원화 약 1조 6,560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19년 전 분기(2분기·4~6월)보다 2.2% 개선된 것입니다.
       
      EBIT(금리·세전 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12배 증가한 7억 3,700만 달러(원화 약 7,370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EBITDA의 개선과 더불어 머스크 라인의 자회사인 머스크 서플라이 서비스사의 전 분기에는 반영된 손실이 이번 기에 반영되지 않은 점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한편 머스크 라인의 사업 segment 중 머스크 라인이나 Sealand 등 정기 선박 부문과 일부 로지스틱스 부문으로 구성되는 머스크 그룹 주력 사업인 ‘Ocean’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73억 500만 달러(원화 약 7조 3,5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료유 가격의 감소 효과 등을 통해 ‘Ocean’ 부문의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3% 늘어난 12억 6,800만 달러(원화 약 1조 2,680만 달러)로 2자릿수 증익을 확보했습니다.

      머스크 그룹의 7-9월기 해상 운송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340만 5,000FEU를 기록했습니다. EU 역내항로가 7-9월기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남북항로도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습니다. 다만 동서항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습니다.

      7-9월기 머스크 라인의 40피트 컨테이너 당 평균 운임은 1,85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3695
      일본해사신문 2019년 11월 18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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