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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1-28 17:49:39/ 조회수 1168
    • NYK 일본 선사 중 최초로 규제적합유 트라이얼. 2월 중 자동차운반선 실험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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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YK가 선박용 연료유의 SOx 규제 발효에 대응하기 위해 황성분 0.5% 이하의 규제 적합유로 급유하고 항행하는 트라이얼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NYK는 2월 중순에 자동차 운반선 2척으로 트라이얼을 실시할 예정이며, MOL과 K-Line도 연중 상반기 중에 트라이얼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일본 선사들은 실선(実船)에서의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연료유 전환 플랜을 수립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새로운 환경규제의 준수 및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송 서비스의 제공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규제적합유의 품질을 검증하면서, 실제 운항을 통해 안정적인 조달 거점의 위치를 파악하고자 합니다. 이와 더불어 규제적합유를 급유한 선박의 운항 효율 향상에도 힘써 연비효율 개선을 도모합니다. 규제준수를 위한 환경 비용을 관계자 모두가 공정하게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병행 할 것입니다.” NYK의 소가 타카야(曽我貴也) 상무 경영위원은 규제 적합유의 트라이얼을 실시하는 목적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2020년 1월 개시하는 SOx 규제에 따라 올해 3분기 이후 현행 황성분 3.5%유에서 규제적합유로 전환하는 작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NYK는 2월 중순 6,400대 적재 가능 자동차 운반선 2척에 대해 규제 적합유로 연료전환을 실시합니다. 일반적으로 6,000대급 자동차 운반선은 연료탱크 6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중 1-2개 탱크에 규제적합유를 주입하고 엔진 등 주 기관이나 관련 기관에 대한 규제적합유의 영향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첫 트라이얼인 점과 안전을 고려해 나머지 4-5개 탱크에는 현행 연료유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규제적합유로 전환할 때에는 연료탱크나 배관에 소량일지라도 기존 황성분 3.5% 이상의 중유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기존 중유의 완벽한 제거가 불가능하며 연료탱크에 부착되어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완벽한 전환작업 완료에는 몇 차례 이상의 연료유 소진-재주유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트라이얼에서는 이와 같이 연료유의 혼합 안정성등도 검증하게 됩니다. 규제적합유에 소량일지라도 기존에 탱크에 주입된 황성분 3.5% 이상의 고유황유가 혼합되었을 때 혼합에 의해 엔진 고장 등을 야기하는 성상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자 합니다.

      세계 해운 대기업들은 저유황유를 사용하는 트라이얼의 결과를 검증해 연료 전환 플랜의 책정에 활용할 것입니다. 또한 선주와 선박관리회사와도 제휴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SOx 규제 대응에 준수하는 것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5879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1월 28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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