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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2-15 18:31:28/ 조회수 1416
    • ■ [인터뷰] 국제선원노무협회(国際船員労務協会) 아카미네 코이치(赤峯浩一) 회장 / “ITF(국제운수노련)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 생산성이 낮은 외국인선원에게는 적정한 합리적인 임금 지급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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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터뷰] 국제선원노무협회(国際船員労務協会) 아카미네 코이치(赤峯浩一) 회장 / “ITF(국제운수노련)의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음. 생산성이 낮은 외국인선원에게는 적정한 합리적인 임금 지급 필요”

      국제선원노무협회(International Mariners Management Association of Japan; IMMAJ)는 일본의 "외국인 선원 고용주"들이 가입하는 협회이다. 회원은 선원관리회사 외에도 다수의 선주사와 선박관리회사도 가입하고 있다. IMMAJ는 FOC(편의치적) 선박에 승선하는 외국인 선원의 근로 조건에 대해 노사 간 협의를 하고, 선원 양성을 위한 각종 기금을 운영하는 등 일본 선원 경쟁력의 뼈대를 받치고 있다. 2017년 6월 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아카미네 코이치 회장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 현재의 조직 구성은
      "2017년 11월 1일 기준 일본선주협회의 회원 기업을 포함한 국내법인 93개사가 가입하고 있으며, 2,265척의 FOC 선박이 등록되어 있다. 이들 선박에 승선하는 선원 총수는 4만 6,086명으로, 이중 75%가 필리핀인 선원이다. 이외 인도인이 약 7%, 중국인, 미얀마인 등이 3% 정도를 차지한다"

      - IMMAJ의 업무 내용에 대해서 묻고 싶다
      "메인 업무는 외국인선원 고용주를 대표하여 ITF(국제운수노련), AMOSUP(필리핀 선박 직원·부원 조합) 등과 임금과 복지에 대한 노사 간 협의를 실시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노동 협약에서 정한 기금 운영을 통해 선원 교육과 복리 후생 향상에 노력하는 것이다"

      "협회 존립의 근저는 선박에 유능한 외국인 선원들을 승선시켜 안전 운항 확보에 결부시킨 다는 것이다. 또한 조성된 기금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ITF(국제운수노련), AMOSUP(필리핀 선박 직원·부원 조합) 등과 수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 회장으로 취임하고 약 반년이 지났다. 향후 과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고용주는 유능한 선원을『적정 임금과 처우』를 제공하면서 계속적으로 고용하고 싶다는 속내다. 다만, ITF는 세계를 단일 시장으로 간주하고「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주창하지만, 고용주의 입장으로서는 생산성이 적은 선원에 대해서는 적정한 조건으로 차등을 제공하고 싶은 것이 현실이다. 국제선원노무협회는 이처럼 국제적인 압력이 확대되더라도 적어도 2018년 1년간은 현재의 임금체계(외국인 선원 차등)를 유지하는 것이 당면 목표가 된다"

      -향후 사업 전망은.
      "전임 사사키 회장의 시대에 뿌린 씨를 맹아 하고 싶다. 그 하나가 과거 필리핀 AMOSUP에 제공한 연습선의 리플 레이스이다. 현 연습선 선령은 50년 이상으로, 양질의 필리핀 선원 양성을 위해서는 대체선 건조가 시급하다. 2018년 연말 크리스마스 시기에 미호 조선소에서 준공할 예정이며 현재 수주 계약 체결을 위해 상세히 검토 중이다"

      - 회원사 중에는 자사 선원의 훈련 시설을 갖추지 못한 곳도 많다
      "그렇다. 그래서 현지에 외국인 선원을 위한 종합 트레이닝 센터를 개설, 운영하고 선원들 육성을 촉진하는 것이 2번째의 과제이다. 트레이닝 센터를 갖춘 회원사는 일부로 한정되어 있으며, 회원사 상당수는 주로 마닐라 근교에 소재하는 기존 훈련 시설(노후화 시설은 기금으로 정비)이나 외부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동 협회는 마닐라에 소재하는 선원 숙박시설 『 시애틀 홈 』을 개수하고 종합 트레이닝 센터로 전환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강의 외에도 소형 시뮬레이터에 의한 승선 연수도 가능한 시설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카미네 코이치 79년 도쿄 상선대 졸업, NYK 입사. 08년 경영 위원, 13년 전무 경영 위원, 17년 6월부터 현직. 효고 현 출신, 61세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마리나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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