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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9-29 00:40:56/ 조회수 1387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K-Line, 인적 에러를 완전히 배제, 다만 자동운항선박 등장으로 인한 해기전승 단절은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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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차산업혁명] 선박 IoT혁명의 물결 / K-Line, 인적 에러를 완전히 배제, 다만 자동운항선박 등장으로 인한 해기전승 단절은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

      K-Line은 차세대형 통합 선박 운항 및 성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재까지 100척 가까이이미 자사 운항선에 탑재했습니다. 동 시스템을 구성하는 최적 운항 지원 시스템의 정확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연구 개발 프로젝트도 주도하고 있습니다.

      - 빅 데이터를 활용
      K-Line은 2016년 6월 통합 선박 운항 및 성능 관리 시스템 "K-IMS(Integrated Maritime Solutions)"를 K-Line의 관계회사인 가와사키 중공업 그룹과 공동 개발했습니다. "K-IMS"는 기존의 "선박 기관의 성능 해석"과 "기관 상태 원격 컨트롤"의 두 가지 시스템을 통합·쇄신하고 "최적 운항 지원"의 기능도 일체화 시킨 통합 시스템입니다.

      모든 운항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감시하고 수집한 빅 데이터를 시스템에서 공유한 후 유효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등이 특징입니다.

      사사키 죠이치 이사(선진 기술 본부장)는 『K-IMS』에는 당사 그룹의 안전에 대한 미션이 반영된 것"이라며 "본선의 상태가 육상에서도 손바닥 보듯 훤해지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며, 도입 기대효과를 설명하였습니다. "안전 운항과 연비 절감 이외에도, 육상의 운항 관리와 선박 관리 업무 효율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당사의 기술을 평가합니다.

      - 全船 탑재를 목표로
      "K-IMS"를 구성하는 시스템의 원형은 2000년대 초반에 개발한바 있습니다. 선기장이 수기로 작성하던 항해 일지를 전자화한 전자일지 시스템이 그 모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로 기관의 출력과 연료 소비량 등에 관한 데이터를 기록했었습니다.

      당사는 2010년대 들어서는 기상 예측을 바탕으로 최적 운항 지원 시스템을 도입할 채비를 진행하였습니다. 해상 광대역 통신이 보급되어 선박-육지 간 데이터 교환이 수월해지면서 선박-육지 각각의 시스템을 일체적으로 통합 운용할 수 있는 "K-IMS"가 실현되는 조건이 갖춰진 것입니다.

      "K-IMS"는 지금까지 자사 보유선을 중심으로 90척 이상의 적용을 마쳤습니다. 장래적으로는 K-Line의 全 운항 선박에 대한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항로 지정 기능을 강화
      "K-IMS"의 기능의 고도화를 위해서, K-Line은 관계회사인 가와사키 중공업과 공동으로 최적 항로 선정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 연구 개발에 임하고 있습니다. 선박의 실제 해역에서의 성능을 정확히 평가하는 방법은 아직 확립되지 않았습니다. 선체 진동을 계측하는 데이터와 기상·해마를 측정하는 데이터, 이외 선체 손상 가능성을 진단하는 기술도 가미했고 특히 선체 진동을 분석하여 연비 절감이 가능한 최적 항로를 추천하는 메커니즘을 최적항로운항에 응용할 계획입니다.

      - 자동 운항 가능성
      "『K-IMS』을 진화시키면, 자동 운항과 자율 운항이 보인다" (사사키 이사) "어디까지나 안전의 추구가 주안"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무인선박을 통해 선사의 경제성을 높이는 기술의 연구도 꾸준히 쌓아 나갈 방침입니다.

      오카다 안전운항 본부장도 자동운항선에 대해서 "다들 무인선박의 최우선 목적은 안전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분명한 것은 선원들 비용 절감에 목적이 있으며 비용절감이 달성되지 못한다면 결국 무인선박의 의미는 퇴색된다"라고 지적합니다. 또한 "자율 운항이 이뤄지면 휴먼 에러를 완전히 배제할 수 있어 큰 이익이 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안전성은 자연적으로 현격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무인선박이 가져올 수 있는 안전성 제고도 강조합니다.

      한편, 사사키 이사는 "장래 육상에서 선박 원격 조작과 해상에서 자동 운항선이 실현되게 된다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선원의 지식이 불필요하게 될 수는 없다. 자동화 무인선박이 등장하기 이전 과정을 다음 세대의 젊은이들에게 계승하는 것은 하나의 과제"라고 강조합니다. 무인선박이 등장하더라도 해운·해사 산업에 대한 해기는 반드시 전승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2017년 9월 28일 별지특집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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