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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8-13 15:06:15/ 조회수 1237
    • “새로운 해운 비즈니스의 형태, 용선자와 화주 등 고객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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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loyd’s List와의 화상인터뷰에서 Wärtsilä Voyage Solutions의 Transas leader인 Frank Coles는 해운의 비즈니스모델이 기존의 선주중심의 전통적인 운영모델에서 통합되고 디지털화된 글로벌 공급사슬의 구축과 함께 용선자와 화주에 의해 주도되는 더욱 효율적인 임대모델(leasing models)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술은 해운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촉매제(enabler)로 앞으로는 고객이 솔루션을 주도해나갈 것이며, 이는 하드웨어에 관한 예견이 아니라 해운기업이 앞으로 제공하게 될 서비스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Frank Coles는 오랫동안 해운의 특정부문에서 발생하는 변화의 속도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왔으며, 구식의 선박 및 구식의 비즈니스 기반시설과 최신형의 물류 사이에 발생하는 간극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그가 제시한 가까운 미래의 해운에 관한 비전에 따르면 물류기업과 화주가 향후 선박의 설계에서부터 선박을 운항하는 선박 책임자가 수행하는 서비스의 수준까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주체가 될 것이다. 기존의 해운업계에서 통용되었던 방식과 달리, 이제 혁신은 해운업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발생할 것이다. 해운산업 내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업계 외부 사람들도 해운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새로운 방안을 찾고 있으며, 디지털화(Digitalisation)는 중간단계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낭비와 비효율성을 제거할 것이다.
      Frank Coles는 모든 사람들이 변화의 깊이와 속도 및 변화에 따른 혼돈을 반기는 것은 아니라는 점 또한 지적했다. 이어서 그는 해상운송업이 림보의 대에 걸려있는 것과 같은 형국이라고 설명했다. 해운업계는 종이를 가지고 항해하면서(구식의 방법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추가해나가고 있다. 해운업계는 구식의 비즈니스 과정의 최상위에 최신 기술을 겹쳐놓고 있다. 그러나 구식의 정책당국, 업체들 및 대표 등은 새로운 세계에 적합하지 않으며 그들은 새로운 변화의 속도를 쫓아갈 만큼 변화가 빠르지도 않다.
      따라서 앞으로는 기존의 선주들은 사라지고 더욱 정교한 운영회사에 의해 용선자와 화주에게 높은 수준의 상품을 제공하는 선박 임대사업의 시스템을 보게 될 것이다.

      https://lloydslist.maritimeintelligence.informa.com/articles/2018/smart-shipping/shipping-requires-a-new-business-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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