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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0-08 03:09:00/ 조회수 1076
    • ■ 풍력 활용, 에너지 절약 벌크선 개발 상용화 추진 / MOL, 오시마 조선소 등 해운·조선 협력을 통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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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풍력 활용, 에너지 절약 벌크선 개발 상용화 추진 / MOL, 오시마 조선소 등 해운·조선 협력을 통한 공동개발

      차세대형 에너지 절약 범선(帆船) 프로젝트인 "Wind Challenge Plan"이 구체화를 더하고 실용화를 위해 한층 더 전진하고 있습니다. 동 프로젝트의 대표자인 오오우치 카즈유키(도쿄 대학 대학원 과학연구과 특임연구원) 연구원은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8만 4,000톤급 벌크선에 풍력을 활용하여 연비효율을 개선하는 시스템의 실선(実船) 탑재를 추진 중에 있음을 발표했습니다. (2017. 9. 30)

      동 계획은 동경대학(東京大学)을 중심으로 MOL, 오시마 조선소 등이 참여하는 산학공동연구(컨소시엄) 프로젝트 입니다. 풍력을 활용하는 돛을 대형 화물선에 탑재하여 에너지 절약과 환경 부하 경감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2017년 9월 30일 개최된 연구 성과 보고회에서 오오우치 연구원은 "풍력을 선박의 추진력으로 이용하기 위해 돛, 자동 제어 장치, 항해용 오토 파일럿, 최적 항로 지원 장치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2019년 상반기에 동 시스템을 최초로 선박에 탑재하여 실험 운항을 개시하고, 이후 신조선이나 기존 벌크선박의 실선 탑재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2019년 상반기에 최초로 길이 228미터, 폭 36.5미터의 8만 4,000톤급 벌크선박의 선수 부분에 높이 60미터, 폭 15미터의 돛을 설치하게 됩니다. 연비 절감 효과는 연간 약 7%(북미항로 항행시)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돛과 부속장치의 설치비용은 약 4억 엔(원화 약 45억 원)으로, 연료(A중유) 가격을 톤당 6만 엔(원화 약 66만 원), 항행일수를 연간 250일로 가정시 약 12년만에 회수할 수 있다는 시산도 보고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그간 진행된 연구는 돛과 부속 제어 장치를 실제로 설계·제작하고 육상 실험을 실시하는 등 실용화에 큰 진척이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연구컨소시엄에는 MOL, 오시마 조선소, ㈜Tadano, 동경계기, 일본해사협회(NK), 동경대학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MOL측은 보고회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의 유효 활용이라는 점에서 선견성(先見性)이 있는 프로젝트이다. 마침내 시대를 쫓아갔다"라고 코멘트 하였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4264

      마라나비 2017년 10월 3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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