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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9-25 13:27:53/ 조회수 1125
    • EU의 규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단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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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의 규제에서 살아남기 위한 선단의 싸움

      태국은 2015년 이래 "개선되지 않은 수산업"으로 EU의 IUU 감시 리스트에 올랐다. 태국은 "감시 목록" 에서 제외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다른 개선사항들을 선단에 도입했다.

      그러나 수산업계에서는 EU가 IUU등급을 무역장벽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운영자들은 새로운 기술이나 기타 개선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비용은 사업주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며, 이는 산업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남아시아 수산개발 센터(SEAFDEC)의 Khom Silpachan 사무총장은 EU의 IUU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그들이 개선된 어선의 샘플 디자인을 만들었으며 이를위한 시범케이스인 Pla Lang 1 이라는 이름의 어선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그는 선주들이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박을 단계적으로 수정할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SEAFDEC는 어업활동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선상 옵저버들에게 어획량을 모니터링하고 수산부에 보고하도록 교육했다고 밝혔다. 옵저버들은 어부들이 합법적인 어로 장비를 사용해서 허용된 종류의 어류만을 잡도록 해야 한다.

      글로벌 위성통신사인 Inmarsat Plc는 선박에 위성통신 네트워크를 설치하여 어획활동 모니터링을 개선하고 실시간 어획량 데이터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하는 업체이며 그들의 기술은 중국,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채택되었다. 통신 장비의 원가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Inmarsat Plc의 영업책임자인 Gerbrand Schalkwijk는 판매가 증가하면 장비의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수산 협회의 Mongkol Sukcharoenkana 대표는 EU의 규제에 부합하는 모든 조치를 취하는 데에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들고 어부들에게는 그 비용을 감당할 만한 여력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태국의 모든 어선들이 법을 준수하고 있지만 여전히 태국에는 옐로우 카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단지 EU의 무역 장벽일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nationmultimedia.com/detail/national/3032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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