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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9-11 14:30:24/ 조회수 889
- 다롄항 국제 크루즈 여객 폭발적 증가, 2개의 대형 크루즈터미널 건설 계획
- 다롄항 국제 크루즈 여객 폭발적 증가, 2개의 대형 크루즈터미널 건설 계획
■ 금년 1~8월, 다롄항 크루즈 여객 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
크루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롄항의 국제 크루즈 여객수도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9월 3일 다롄항 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 1월에서 8월까지 다롄항 국제크루즈 터미널에서 출항한 크루즈 항차는 모두 15항차, 국제 크루즈 입항은 3항차였으며, 입·출항 여객 수는 3.5만 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한 수치이다.
중국 동북지역 최대의 개방 항만으로써 다롄항은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 및 한국, 일본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하여, 여러 글로벌 크루즈선사의 아시아 항로 모항으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2016년 다롄항 국제크루즈센터의 정식 운영 개시는 다롄항이 국제 크루즈 출발항의 반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통계에 따르면, 금년 1월~8월, ‘빅토리아’호, ‘스플렌디다’호 등 다수의 대형 국제 크루즈선이 다롄항을 출발항으로 하여, 15항차를 운영했다. 그 중 ‘스플렌디다’호는 다롄항을 모두 13항차를 운영했고, ‘빅토리아’호는 2항차를 운영했다. 국제 크루즈선 입항은 모두 3항차였고, ‘노티카’호, ‘리젠트 세븐시즈’호, ‘씨번 서전’호가 그 대상이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다롄항은 이번 달이 크루즈 성수기로서 4항차의 ‘리리카’호 출항이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다롄항 국제 크루즈 출항 차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다롄, 크루즈경제 효과 가시화
주목할 만한 것은 상기의 크루즈 운영만으로도 크루즈경제 효과가 이미 다롄시 관광업계 각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2016년 ‘리리카’호의 운항 실적에 따르면, 크루즈 5항차 운영을 통해 다롄항에서 21,152명이 입·출항하였고, 그 중 호텔 숙박인원은 8,000명에 달했으며, 이로 인한 식사 및 음료, 쇼핑 등 부대 소비도 발생되었다. 또한 약 3,000명의 관광객이 다롄의 관광명소를 다녀갔으며, 이에 따라 관련 시장도 성장했다.
최근 다롄은 중국 6번째의 ‘중국 크루즈관광발전실험구’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다롄항 크루즈모항은 2개의 15만 톤급 대형 국제크루즈 터미널(설계 여객 처리능력 80만 명)을 건설하여 2020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中国新闻网, 2017. 9. 4.)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709/t20170904_129410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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