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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8-01 09:29:24/ 조회수 991
    • 초상국항만, 9억 7,400만 달러에 스리랑카 항만 지분 85%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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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상국항만, 9억 7,400만 달러에 스리랑카 항만 지분 85% 인수

      ■ 초상국항만, 항반토타항 지분 85% 획득
      초상국항만(China Merchants Port Holdings, 00144HK)이 9억 7,400만 달러(약 65억 7천만 위안)로 스리랑카 남부에 위치한 함반토타(Hambantota)항의 85% 지분을 획득했으며, 동 항만의 특수운영권을 99년 간 확보할 전망이다. 지난 7월 25일, 초상국항만의 공시에 따르면, 초상국항만, 스리랑카항무국(SLPA), 스리랑카정부, HIPG(Hambantota International Port Group), HIPS(Hambantota International Port Services Company) 등의 5개 주체가 스리랑카 함반토타항의 특수운영권 협의 체결에 동의했으며, 7월 29일 협의를 체결하기로 했다.
      특수운영권 협의에 따르면, 스리랑카항무국과 스리랑카정부는 HIPS 공공시설에 대한 독자적인 개발, 경영 및 관리 권한을 수여했으며, 향후 함반토타항을 경영하도록 했다. 특수운영권 협의의 기간은 99년이며, HIPG와 HIPS는 모두 이 협의에 의해 새로 설립되는 회사이다.
      초상국항만에 따르면, 향후 함반토타항 및 해운관련 업무 투자는 최대 11억 2천만 달러(약 75억 6천만 위안)에 달할 계획이다. 이중, 9억 7,400만 달러는 스리랑카항무국에 지불하여 HIPG의 85% 지분을 인수하는데 이용된다. HIPG는 HIPS의 지분 58%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투자 계획 11억 2천만 달러 중 나머지 1억 4,600만 달러(약 9억 9천만 위안)는 함반토타항 및 해운 관련 업무에 활용될 계획인데, 1년 내에 스리랑카은행으로 이체되어야 하며, 만약 1년 후 초상국항만이 스리랑카 정부와 자금(1억 4,600만 달러) 용도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초상국항만은 이 투자 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 또한 협의의 각 주체들은 특수운영권 협의 효력 발생일부터 15년 내에 스리랑카 측이 주변 100km 범위 내에서 함반토타항에 직접적인 경쟁이 될 수 있는 항만 혹은 터미널을 개발하지 않는다고 합의했다.

      ■ 함반토타항 1, 2단계 공정 완료, 10개 선석 운영
      스리랑카 남부해안에 위치한 함반토타항은 아시아~유럽 주 간선항로에 인접하며, ‘일대일로’ 연선의 중요 거점이다. 함반토타항은 스리랑카의 심수항만으로서 항만건설 계획은 3단계로 구분되며, 이중에 1, 2단계는 이미 완성되어 터미널 안벽 길이 3,487mm의 10개 선석에서 컨테이너, 벌크, 일반화물, Ro-ro 화물 및 액체화물을 처리한다. 초상국항만은 이미 중국항만공정유한책임회사(CHEC)와 협력 MOU를 체결하여, 함반토타항 및 함반토타항 주변 산업단지 관련 공동 개발 및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최근 초상국항만은 적극적으로 해외항만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초상국항만은 이미 스리랑카 콜롬보항의 콜롬보국제컨테이너터미널유한회사(CICT)에 투자한데 이어, 함반토타항에도 투자를 진행하여 스리랑카의 글로벌 해운중심 잠재력을 발휘토록 하고 있다.
            
      (출처 : 中华航运网, 2017. 7. 26.)
      http://info.chineseshipping.com.cn/cninfo/News/201707/t20170726_1292616.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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