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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혁신성장연구실]2017-06-05 12:16:11/ 조회수 1009
    •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진, 기름 누출 방지용 파이프라인을 설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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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 캘거리대학 연구진, 기름 누출 방지용 파이프라인을 설계하다.

      파이프라인에서 발생하는 기름 누출 사고는 석유·가스 산업이 직면한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이다. 지난 2010년 미국 미시건 주에서 Enbridge사의 파이프라인 사고가 발생했을 때 330만 배럴의 기름이 캐멀러주(Kalamazoo) 강에 흘러들었는데, 이를 정화하는데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다. 이런 파이프라인 기름 누출 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회사들은 기름 누출을 모니터링하는데 막대한 비용을 쓰고 있는데, 가령 캘거리에 위치한 TransCanada사의 경우 15억 달러를 기름 누출 방지 비용으로 지출했다. 드론도 활용하고 있지만 기름 누출을 방지하는데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업계의 답변이다.
      캐나다 캘거리대학의 연구진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설계했다. 연구진들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파이프라인에 외층(outer layer)을 설치하면 환경을 훨씬 더 잘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인데, 적어도 25% 이상의 비용이 더 들기 때문이다. 다만 플라스틱으로 만들면 다소 절감할 수 있다.
      그들이 설계한 바에 따르면 강철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더 큰 파이프가 기존 파이프라인 주변을 감싼다. 파이프라인과 외층 사이에 공간이 있어 누출된 기름이 머물게 되고, 무선 모니터링 시스템이 즉시 어느 위치에서 누출되었는지 탐지하게 된다. 비용 때문에 환경을 보호하고자 하는 산업계의 의지가 도전과제이지만, 연구진들은 산업계의 관심이 없더라도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http://www.cbc.ca/news/business/leakless-pipelines-university-of-calgary-1.4127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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