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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2-20 17:00:26/ 조회수 1704
    • 2017년 초에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맥아더 재단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상으로 한 보고서, “The New Plastics Economy: Catalysing Action”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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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초에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맥아더 재단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대상으로 한 보고서, “The New Plastics Economy: Catalysing Action”을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플라스틱 포장재 쓰레기의 중 14%만이 재활용 목적으로 수집될 뿐 나머지는 폐기되고 있어 약 80~120억 달러의 경제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재활용되지 않는 포장재 쓰레기의 일부는 바다로 유입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지금과 같은 속도로 플라스틱 포장재 생산량 증가하는 반면 재활용체계는 개선되지 않는다면 2050년에는 해양 플라스틱은 물고기 수보다 많을 것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예측결과도 제시하였다.
      보고서는 현재 사용 중인 포장재의 50%는 관리시스템은 개선하면 보다 유익한 방법으로 재활용할 수 있으나, 나머지 30%의 재활용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재설계 및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즉 소재 개발, 라벨링, 회수, 분류 및 재가공 체계가 통일되지 않는 현재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방향성의 공유, 공통의 기준 및 시스템 구축하는 등의 혁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이다.

      https://www.plasteurope.com/news/PLASTICS_AND_ENVIRONMENT_t23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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