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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1-10 17:17:28/ 조회수 3205
    • “IMO 사무총장, 역내 배출권거래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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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O 사무총장, 역내 배출권거래제 반대”

      국제해사기구(IMO)의 임기택 사무총장은 유럽 고위관료들에게 쓴 편지에서 EU의 배출권거래제(ETS)에 선박을 포함시키는 것이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IMO의 노력을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앞서 2016년 12월 16일에 유럽의회의 환경위원회는 2023년부터 EU-ETS에 선박을 포함시키는 협정을 체결하였다.
      한편 IMO는 자체적으로 선박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1년에 에너지효율 설계지수 제도를 도입해 2013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선박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고 친환경 설비를 갖추도록 강제하였다. 2016년 10월에는 선박의 연료 소비량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향후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인 지표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삭감 목표 책정을 위해 2018년에 ‘포괄적 전략’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
      임기택 사무총장은 이러한 IMO의 노력들은 EU회원국을 포함한 모든 IMO회원국들의 합의에 의해 결정된 것이며, IMO는 국제 해운을 총괄하는 유일한 대표 국제기구로서 모든 회원국의 정치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 공동체의 합의에 반한 일방적 또는 지역적 행동이 IMO가 개발한 규제시스템에 대한 전 세계적 신뢰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imo-secretary-general-speaks-out-against-regional-emission-trading-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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