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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7-04-10 14:25:31/ 조회수 913
    • 북극 거주민이 남극을 방문한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조금 이색적인 생각을 현실로 옮겨놓은 알래스카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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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 거주민이 남극을 방문한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조금 이색적인 생각을 현실로 옮겨놓은 알래스카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Chitina라는 조그만 마을에서 성장한 Jamie Ginn씨는 30세가 되기 전에 전 세계의 모든 대륙을 여행하겠다는 꿈을 최근 남극을 방문함으로써 극적으로 이뤘습니다.

      지난 1월, 그녀는 아무런 계획도 없이 '남극에 가세요(Go to Antarctica)‘라는 광고만 보고 무작정 산티아고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그녀는 60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아르헨티나 남단까지 이동했고, 그곳에서 남극으로 가는 크루즈 선박의 빈 객실을 찾았으나, 안타깝게도 모든 객실은 만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약 취소 승객이 생길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거기서 2주를 더 기다렸습니다. 마침내 뜻이 있는 곳에는 길이 있다는 말처럼 승객 1인이 예약을 취소하면서, 그녀는 결국 남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렇듯 우여곡절 끝에 남극에 도착한 그녀는 이후 수면 위로 나온 혹등고래(humback whale)와 6,500마리가 모여 있는 펭귄 군락을 지켜보면서, 무모해 보였던 자신의 남극 도전기를 현실화시켰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모든 대륙을 다 방문해 본 북극 거주민 Jamie Ginn씨의 여행을 향한 열정은 아직 식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일본으로 여행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http://www.cbc.ca/news/canada/north/arctic-canada-goose-gallery-museum-nature-ottawa-1.405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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