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2-24 10:49:12/ 조회수 2098
    • ■ 미국 Carnival /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 조선소를 통한 13만 총 톤급 크루즈 신조 계획 공표 (2월 22일)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 미국 Carnival /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 조선소를 통한 13만 총 톤급 크루즈 신조 계획 공표 (2월 22일)

      중국 국유 조선소인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 조선소, 세계 최대 크루즈 기업인 미국의 Carnival Corp & PLC, 그리고 크루즈선 건조 부문 세계 최대 조선소인 이탈리아 Fincantieri社 등 3개사는 2월 22일 13만 총 톤 급의 신조 크루즈 선 2척을 향후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 조선소에서 건조하기로 정식 합의하는 양해 각서에 서명하였습니다.

      구미권 대형 크루즈 선사가 운영하는 초대형 크루즈 선을 중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22일 체결된 양해 각서는 16년 9월 23일 이미 3개사가 기본적인 합의를 하였던 부분이 최종 합의에 도달한 것입니다. 22일 중국에서 개최된 양해 각서 체결식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이탈리아 Sergio Mattarella 대통령 등도 참석하였으며, 시진핑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장래 크루즈 산업의 성장을 위해 양국(중국-이탈리아) 간의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이번 양해 각서에는 카니발 크루즈 선박 2척을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 조선소에서 준공하는 것이 명시되어 있으며, 추가 4척의 옵션이 규정되어 있어 앞의 2척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준공된다면, 이후 추가 4척의 건조를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 조선소에서 진행하여 전체적으로 총 6척의 준공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중 건조되는 제1 선박의 준공 예정 년도는 2023년 입니다.

      신조가 결정된 크루즈선들의 선박 제원이나 승객 명세는 아직 공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단, 16년 9월 기본 합의 당시 카니발 관계자는 ‘비스타 클래스’급으로 건조되어, 선박 제원은 13만 3,500톤, 정원은 5천명 수준의 크루즈선이 될 것임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상하이와이가오차오(上海外高橋) 조선소는 초대형 크루즈 선을 건조한 실적이 아직 없습니다. 따라서 15년 3분기 업무 제휴를 체결한 Fincantieri社가 기술consulting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신조가 결정된 “2+4척”은 선술하였듯이 ‘비스타 클래스’급인데, Fincantieri社는 ‘비스타 클래스’급 크루즈 선박들을 건조한 경험이 풍부하여 이러한 노하우를 활용하면서 건조공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카니발과 중국 국부 펀드인 중국 투자유한책임공사는 공동으로 장래 “크루즈 서비스 센터(가칭)”를 설립하고, 동 센터가 준공 예정인 6척의 크루즈선 운영사로서 역할을 담당할 계획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9041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2월 24일 제 2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