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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2-20 18:24:39/ 조회수 3004
    • "사료용 어획 수산물의 90%, 식용으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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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료용 어획 수산물의 90%, 식용으로 사용 가능"

      2015년 9월, 세계야생동물기금(World Wildlife Fund)과 런던동물학회(Zoological Society of London)에서 함께 발표한 “Living Blue Planet Report”에 따르면, 1970년에서 2010년 사이 고등어, 참치와 같은 주요 어종 자원량의 74%가 고갈된 상태라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세계 수산자원의 53%는 완전히 착취되었으며, 32%는 지나치게 어획되거나 고갈되었거나 고갈된 상태로부터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획 수산물을 사료용으로 사용하는 수산자원의 지속가능성에 반하는 일일 것입니다.
      수산물이 다른 수산물의 사료로 사용되는데 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수산물이 함유하고 있는 오메가3과 같은 지방 때문에 인체에 유익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수산물의 많은 부분은 양식으로 생산된 것으로, 우리가 건강을 위해 먹고 있는 오메가3와 같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양식어류 생산에 어업으로 생산된 자연산 수산물(멸치, 또는 청어 등)을 사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어종은 소비자들이 선호하지 않는 어종으로, 단순하게 말하면 수산물 ‘시장’이 아니라는 의견이 대체적입니다.
      그러나 국가별로 선호하는 소비어종이 다르기 때문에 사료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어종에 대한 청어 등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고, 매년 사료용으로 생산되고 있는 2천만 톤의 어류 중에서 70%만이 사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가축동물의 성장촉진을 위한 영양제 성분으로 이용되고 있는 등 수산물의 사료용 이용은 산업적으로 불필요하고, 이미 감소추세에 있는 수산자원에 불필요한 압력을 주는 형상이 되고 있습니다.

      http://fis.com/fis/worldnews/search_brief.asp?l=e&id=90062&ndb=1
      http://www.zmescience.com/ecology/world-problems/fish-fishery-aquaculture-160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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