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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2-09 15:48:18/ 조회수 1670
    • KMI동향분석 제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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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동향분석 제14호
      빅데이터로 본 2016 해양수산
      박광서 성장동력실장
      (kspark@kmi.re.kr/051-797-4722)

      해양 분야는 특정 산업과 정책, 지역, 국가에 대한 연관어가 많았다. 특히 해양산업은 ‘조선’과 ‘부산’이 대표적으로 언급되었다. 이는 조선이 해양산업의 대표적인 산업이라는 인식과 해양수산과 해양산업의 대표적인 지역이 ‘부산’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해양공간정보, 해양영토, 해양환경 등 해양의 보호 및 관리 분야에서는 ‘해양수산부’의 언급량이 많았다. 이밖에 해양정책에서는 ‘해양안전’, 해양영토에서는 ‘독도’ 등의 언급이 많았다.

      수산 분야는 어촌은 ‘체험’, 어민은 ‘중국’, 수산물은 ‘맛(집)’이 핵심 연관어였다. 국민에게 수산물은 ‘맛집’, ‘회’ 등 친근한 먹거리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어촌의 경우는 경제에 대한 우려보다도 체험지로서 더 많이 인식되고 있는 면과 어촌관광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경제 기여, 국민 먹거리 및 휴식처 제공 등 긍정반응이 많았고, 특히 수산물에 대한 긍정반응이 74%에 달할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다.

      해운항만 분야는 ‘한진해운’과 ‘부산’의 언급량이 압도적인 가운데 사건과 사고, 대내외 여건과 관련된 연관어가 많았다. 해운에서 한진해운과 함께 ‘금융’이 언급된 점과 ‘해양수산부’가 보이지 않은 점은 시사점이 크다. 이는 해운과 금융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산업임을 의미함과 동시에 한진해운 사태 수습과정에서 해양수산부보다 금융계가 주도했음을 의미한다.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9월에 관심도가 집중되었으며, 한진해운 사태와 선박 사고, 선원 피살 등이 부정반응을 이끌었다.

      이처럼 소셜 빅데이터는 여과없이 전달되는 국민의 목소리라 할 수 있다. 해양수산 정책 수립 시 국민적 관심사와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소셜 빅데이터의 활용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이다. 특히 소셜 빅데이터에서 나타나는 부정적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나아가 매체별로 언급량과 추이가 다르므로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홍보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개인 미디어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는 현실을 고려하여 이에 대한 홍보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이다.

      다운로드 : http://www.kmi.re.kr/web/trebook/download.do?rbsIdx=273&idx=15&_o_f=skbp%252bhcz34w5j8K0jtN06kIjIDVtLFh58ip0UkEXBa4=&_o_o=upXucpcpGuUgJ323CvGhTZUMZqNw1BkmFPlNfV03otU=&itemId=saved_pdf_file_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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