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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중국연구센터]2017-01-23 14:16:46/ 조회수 2775
    • 중국 첫 번째 해양에너지 발전 전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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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첫 번째 해양에너지 발전 전문계획 발표,
      2020년까지 글로벌 선진수준 도달

      최근 국가해양국은 중국의 첫 번째 해양에너지 발전 전문계획인 <해양 재생가능 에너지 발전 ‘13·5’계획>(이하 <계획>으로 약칭)을 발표했다. ‘13·5’ 기간 더욱 성숙된 해양에너지 장비기술의 개발을 중심으로, 해양에너지의 공정화 응용을 추진하고, 해양에너지의 발전기반을 견고히 한다. 또한, 해양에너지 장비를 ‘전력발전 가능’에서 ‘안정된 전력발전’ 단계로 전환하고, 해상개발 활동에 대한 전력보장을 가시화한다.

      <계획>에서 제시된 해양에너지는 주로 해양조력에너지, 조류에너지, 파도에너지, 해양열에너지, 염도차에너지, 바이오매스에너지 및 도서재생가능에너지 등을 포함한다. ‘12·5’ 기간, 중국 해양에너지는 급속 발전해 왔으며, 전체적 수준이 크게 제고되었고, 장비개발 단계에서 응용시범 단계로 진입했다. 해양에너지 자원의 총량과 분포상황은 기본적으로 파악되었고 중점개발구의 조력에너지, 조류에너지와 파도에너지에 대한 자원평가와 선정을 완성했다. 50여개 해양에너지 신기술, 신장비를 개발했으며, 여러 장비들은 검증을 통과하여 실용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 일부 기술의 경우에는 이미 글로벌 선진수준에 도달했다. 중국은 세계에서 해양에너지 기술에 대한 규모화 개발과 이용을 할 수 있는 많지 않은 국가 중 하나로 발전했다.

      <계획>은 또한 중국 ‘13·5’ 해양에너지 발전의 주요 목표를 제시했다. 첫째, 2020년까지 해양에너지 개발·이용 수준을 현저히 제고하고, 과학기술 혁신능력은 대폭 향상시켜야 한다. 핵심기술 장비는 안정적으로 발전(发电)할 수 있게 실현해야 하고, 일련의 고효율의 안정되고 믿을 만한 기술과 장비 제품을 개발하여 공정화 응용의 규모를 만들어야 한다. 일부 선도 기업은 더욱 성장하여 산업체인의 초기형태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표준시스템을 기본적으로 구축하여 적당한 시기에 해양에너지 실험장의 건설을 진행한다. 1조 와트급의 조류에너지 계통연계형 발전(发电) 시범기지, 500kW급 파동에너지 시범기지 및 1만 kW급의 조력에너지 시범지역 건설을 추진한다. 전국의 해양에너지의 총 설비규모는 5만 kW 이상을 달성하고, 도서 해양에너지와 풍력, 태양에너지 등의 재생가능 에너지들 간 서로 보충 및 독립적인 전력 시스템 등 5개 이상을 구축한다. 해양에너지의 응용분야를 확장하여 각종 해양에너지 장치의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해양에너지 개발·이용 수준을 글로벌 선진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계획>은 수요지향, 혁신추진, 기업주체와 국제적 시야의 네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5대 중점임무를 제시했다. 첫째, 해양에너지 공정화 응용을 추진하고, 시범 장비 규모를 확대하며 응용분야를 확장한다. 둘째, 도서 재생가능 에너지를 적극 이용하여 도서 재생가능 에너지에 대한 평가, 도서 환경에 부합한 기술과 장비에 대한 개발을 통해 도서의 다양한 재생가능 에너지 간의 상호보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셋째, 해양에너지의 과학기술 혁신을 추진한다.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핵심기술 혁신을 추진하며 기술혁신 시스템을 구축한다. 넷째, 해양에너지 발전의 기반을 견고히 하여 남중국해와 도서지역의 자원평가, 공공서비스 플랫폼 구축, 그리고 표준시스템의 수립·보완을 중점 추진한다. 다섯째, 해양에너지의 개방과 협력을 강화하며, ‘일대일로’ 건설과 결합하여 새로운 국제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혁신자원을 유입하여 기술의 발전공간을 확장한다.

      http://epaper.oceanol.com/shtml/zghyb/20170113/64785.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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