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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01-11 10:33:34/ 조회수 989
    • KMI 주간 해운시장 포커스 통권 328호(17.01.0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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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 해운시장 포커스 통권 328호(17.01.02~01.06)

      [ 주간 동향/이슈 ]

      ○ M&A 확산 추세, 생존 차원에서 대응해야

      ▸ 작년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가장 주목할 만한 이슈는 글로벌 선사간 M&A가 확산된 것으로 볼 수 있음. 그동안 세계 컨테이너선 시장이 치킨게임의 양상을 보이면서 선사들은 지속적인 비용절감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초대형선박 발주에 나설 수 밖에 없었음.

      - 그러나 초대형선박의 경쟁적 발주가 공급과잉을 더욱 부추겨 리딩선사인 머스크 마저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서 2016년 들어 1만TEU급 이상 초대형선박 발주가 단 5척에 그친 그쳤음. 이는 선사들 스스로 무분별한 초대형선박 발주가 결국 승자가 없는 치킨게임을 초래할 뿐임을 깨달았기 때문임. 앞으로도 초대형선박 발주는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공급과잉의 부담을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됨

      ▸ 그러나 컨테이너선 시장에서의 비용경쟁은 끝난 것이 아니며, 규모 확대를 통한 비용절감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경쟁전략으로 인식되고 있음. 이에 선사들은 시장의 공급부담을 추가시키지 않으면서 규모를 확대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M&A를 확산시킨 요인으로 판단됨

      - 지난 2년간 머스크가 함부르크수드를 인수하면서 머스크는 올해말 380만TEU의 초거대 선사로 부상하게 되었으며 CMA-CGM도 APL을 인수하면서 200만TEU를 넘는 초거대 선사로 부상하게 되었음. 이외에도 H-L, COSCO, 일본 3사도 M&A를 통해 138만에서 150만TEU의 거대 선사로 등장하게 되었음

      ▸ 아직까지 M&A에 동참하지 않은 선사는 대만의 Evergreen, YangMing, 홍콩의 OOCL, 한국의 현대상선 등 4개사가 남아 있음. 이들 선사들이 아시아-유럽, 아시아-북미 등 동서항로에서의 영업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규모의 확대를 따른 비용경쟁을 피할 방법이 없으며 이는 4개 선사에게 통합의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 아직 4개 선사는 M&A를 통한 규모 확대를 검토하지 않고 있음. 그러나 6대 거대 선사와 Evergreen 등 4개 선사간에 경쟁력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 4개 선사 역시 M&A나 JV 등 통합에 의한 대형화 방안을 모색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됨

      ▸ 글로벌 선사간 M&A를 거치면서 얼라이언스의 수와 참여선사의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음. 얼라이언스의 수는 2010년경 6개에서 2014년 4개, 2017년 3개로 줄어들었고 얼라이언스 참여선사는 2016년 1월 16개사에서 2017년 4월 12개, 2018년 4월 10개로 줄어들게 됨. 나아가 M&A가 더 진행된다면 얼라아이언스 참여선사는 10개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음

      - 앞으로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는 거대 선사간 비용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것과 동시에 거대 선사들에 의한 과점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다시 말해서 비용경쟁력을 갖춘 거대 선사들에 의한 운임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규모가 작은 YangMing, OOCL, 현대상선 등 중형 선사들의 생존이 크게 위협을 받을 수 있으며, 나아가 거대 선사들이 시장을 완벽히 장악하게 되면 과점화를 통한 운임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언제쯤 거대 선사들이 시장을 장악하게 되어 운임을 통제 또는 방어할 수 있는 체제가 형성될지 알 수 없으나 그때까지 YangMing, OOCL, 현대상선 등이 생존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움. 따라서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M&A 확산을 주목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함. 현재 시점에서 선대 규모나 재정능력, 수요의 저성장 등 외부적 여건에서는 규모의 대형화를 추진하는 것이 매우 어려우나 적어도 M&A 확산추세에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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