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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정책연구실]2018-03-28 18:29:05/ 조회수 979
    • 디지털 전환 시대의 해운 : 디지털을 통한 해운의 구조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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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화 프로세스는 해운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 및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모델에 영향을 미친다. Berenberg의 이코노미스트인 Jörn Quitzau는 Berenberg 민간뱅크와 함부르크 국제경제연구소(HWWI)가 발표한 "디지털 전환시대의 운송"이라는 연구에서 "해운은 개별 비즈니스 모델들을 더욱 통합화하는 전체 물류 플랫폼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지능적으로 알고리즘과 연결시키는 새로운 기술적 수단은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통신 및 네트워킹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디지털 플랫폼에 분산된 디지털 정보를 중앙 집중화하는 기능은 시장을 효율적으로 작동시키는 큰 잠재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 플랫폼은 공급 업체와 구매자 간의 계획을 조정한다. 전 세계적으로 물류 플랫폼을 제공하는 소수의 공급업체만이 남게될 것이며 앞으로 더욱 해운을 통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HWWI의 헤닝보펠(Henning Vöpel) 박사는 "작은 공급 업체, 이동 통신 업체 및 중간 공급 업체는 점점 더 큰 압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고 언급했다.
      선박과 항만의 네트워킹은 해운에 있어 큰 기회이다. 양측 모두에서 고성능 디지털 인프라, 유리 섬유 데이터 케이블 및 G5 모바일 라디오 표준을 사용하여 개조해야 할뿐만 아니라 센서 및 위성 데이터를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해운은 데이터 및 디지털 플랫폼을 교환하여 복잡한 기술 시스템으로 네트워킹하는 것이다. 따라서 물류 체인을 실시간으로 제어 및 구성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며 선박 도착을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고 Quitzau는 말했다. 이렇게 연결성이 높아지면 향후 무인 운송의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그러나 이로 인한 경제적 이익은 물류체인의 개선, 신속한 운항, 보다 투명한 정보로 인한 경제적 이익과 비교하면 미미할 것이다.
      제조 과정에서 3D 프린팅 기술과 스마트 팩토리의 진화, 알고리즘 및 로봇에 의한 프로세스 자동화로 인해 큰 구조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는 생산의 중요한 분권화를 가져올 것이다. "벌크선의 규모는 비정상적이리만큼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컨테이너는 전 세계화물 운송의 핵심 요소로 남을 것이다"라고 Vöpel은 언급했다.
      "우리는 세계 무역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과정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지만, '국제 무역은 세계 GDP의 2 배로 성장한다'는 경험 법칙은 과거의 일"이라고 Philipp Wünschmann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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