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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0-18 09:41:57/ 조회수 851
    • “2017 런던 국제해운주간을 통해 살펴본 해운의 핵심 이슈 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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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런던 국제해운주간을 통해 살펴본 해운의 핵심 이슈 Ⅰ”

      지난 9월 11일~15일 동안 영국 런던에서 2017 런던 국제해운주간이 개최되었으며 1만 5,0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150여개의 공식행사에 참석하여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동 기간동안 영국정부는 정부 관계자와 업계 고위인사 간의 파트너십을 도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해운주간에서 다뤄진 핵심이슈는 브렉시트(Brexit), 기후(Climate), 자율운항(Autonomous Shipping), 영국 국적(U.K. Flag)로 나타났다.

      <브렉시트(Brexit)>
      The Standard P&I Club의 주최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런던이 브렉시트 이후 계속해서 글로벌 해운 서비스 센터로서 기능할 수 있는가에 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사이프러스 공화국의 Euripides L Evriviades는 영국이 EU 외부에서는 EU 내부에서 누리던 인센티브와 혜택을 누릴 수 없음을 근거로 논지를 펼쳐나갔다. 영국은 유럽해사안전청(European Maritime Safety Agency)에 의해 제공되는 정보제공시스템 Surveillance Information Systems 등의 혜택에 대한 접근 제한으로 해운해사 부문에서 발전의 지연과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Spelthorne 소속이자 경제사학가인 Kwasi Kwarteng은 영국이 지닌 우수한 해운거래 및 항만관련 유산은 경제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그는 오랜 기간에 걸쳐 건설된 런던의 해운업계에서의 지역적 위상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 영국의 대외무역에서 EU가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세계화의 진전으로 인해 12년 전에는 56%였던 그 비중이 점점 감소하고 있으며 브렉시트를 통해 감소세는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에 지난 30년간 유럽을 제외한 다른 지역과의 무역은 급속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는 브렉시트가 영국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했다.
      브렉시트는 영국 수출시장에 위기로 작용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 아시아와 같은 주요 신흥시장에 대한 집중도를 증가시킴으로써 EU의 범위를 벗어나 국제적인 사업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https://www.maritime-executive.com/article/highlights-from-london-international-shipping-week
      https://londoninternationalshippingweek.com/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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