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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2-16 15:23:22/ 조회수 1162
- ■ 중국 1월 원유 수입 역대 최다 기록 갱신 / 시진핑 정권 규제 완화를 통해 비국유 정유소의 원유 수입 대폭 확대. 글로벌 드라이 시황의 지속적인 개선 기대감 고조
- ■ 중국 1월 원유 수입 역대 최다 기록 갱신 / 시진핑 정권 규제 완화를 통해 비국유 정유소의 원유 수입 대폭 확대. 글로벌 드라이 시황의 지속적인 개선 기대감 고조
중국 세관총서(税関総署)가 집계한 동국의 1월 원유 수입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20% 늘어난 4,064만 톤을 기록하면서 과거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단월 원유 수입이 4,000만 톤을 초과한 것은 처음입니다.
1월 철광석 수입 물량도 전년 동월 대비 9% 늘어난 1억 34만 톤으로 역대 2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중국의 드라이 화물 수입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드라이 화물 수입 확대 원인은 시진핑 정권의 규제 완화를 등에 업고 "Teapot"으로 불리는 비국유(비정부계열) 중소 정유소가 수입 원유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 비국유 기업의 수입 원유 비중 할당을 전년 대비 60%나 증가시켰습니다. 수입 가능 대상 정유소에는 산둥성을 중심으로 하는 티팟 정유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편 중국의 1월 석탄 수입량은 12% 늘어난 2,780만 톤으로 수입량은 탄탄합니다. 특히 북한산 석탄 수출의 UN 제지로 인해 미국발 석탄의 수입이 늘어나면서 톤마일은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이외 원유, 철광석, 석탄 이외의 수입량도 모두 증가했습니다.
주요 품목의 1월 수입량은 ▽ 대두 848만 톤(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 ▽ 곡물·곡물 가루 202만 톤(전년 동월 대비 2% 증가) ▽ 석유제품 287만 톤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 ▽ 천연가스 777만 톤(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 ▽ 원목, 제재 847만㎥ (전년 동월 대비 33%증가) ▽ 강재 119만 톤(전년 동월 대비 9%증가) 등의 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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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비 2017년 2월 15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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