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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03 09:14:43/ 조회수 2453
    • ■ [인터뷰 시모노세키시 항만국 국장 카와사키 토시마사(川崎俊正)] "크루즈, 페리 등 해양관광의 특성을 살리는 도시로 도약 목표“, ”인공섬에 국제물류센터를 조성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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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터뷰 시모노세키시 항만국 국장 카와사키 토시마사(川崎俊正)] "크루즈, 페리 등 해양관광의 특성을 살리는 도시로 도약 목표“, ”인공섬에 국제물류센터를 조성하여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

      페리·RORO선 등 국제항로만 주 9편으로 국제항로 주간 횟수 기준 국내 최다의 시모노세키 항. 일본 혼슈의 최서단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함께 해륙(海陸) 복합 수송 서비스의 거점항이라는 특징을 갖는다. 다만 최근에는 컨테이너 선사의 항만 이용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4월 취임한 시모노세키시의 카와사키 토시마사 항만국장에게 항만 세력 회복을 위한 대처 방안을 인터뷰 하였다.

      - 시모노세키항 2016년 컨테이너 처리 실적과 17년의 동향은
      "16년의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5만 3,929TEU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부산 부관페리 등 부산발착 컨테이너선, 중국 소주태창(蘇州太倉) 등 중국 발착 국제 RORO선은 실적이 탄탄했으나 15년 말부터 아오시마 항로 운영이 스톱되면서 시모노세키항의 컨테이너 처리 실적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다만 포워더 중심의 새로운 대처로 동 항로에서 다루던 화물의 일부가 한국 육상 수송을 거쳐서 부관페리에서 다뤄졌기 때문에 감소 폭이 일부 완화된 측면이 있다"

      * 부관페리 : 부관페리는 1965년 6월 한일 간 국교 정상화 합의 이후 부산-시모노세키 간 항로를 개설하기 위한 한일경제각료 회의 결정에 따라 1969년 설립되어 한일 간 최초의 국제 카페리 항로를 개설한 후 현재까지 48년간 무사고 운항을 기록하며 부산과 시모노세키를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는 국제 카페리 전문회사임. 2015년 하반기부터 일본 자본으로 경영권이 넘어갔음.

      "17년 1-3월 누계는 약간 증가. 중국 발착 페리·RORO선의 반도체 관련 부품의 취급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현 단계에서의 판단은 빠르지만 『컨테이너 취급물량 하락이 멈춘』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시모노세키항의 국제 정기 항로는 컨테이너선 대비 고속성과 정시성이 뛰어난 페리·RORO선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특징을 갖는다. 즉, 단순히 컨테이너 물동량이 얼마만큼 되는지를 비교하기 보다는 시모노세키항 고유의 특징을 얼마나 활용할수 있는가가 장래 생존의 열쇠가 될 것이다"

      - 여객의 동향은
      "16년 국제 정기 항로의 여객 인원은 전년 대비 0.5% 감소한 보합세였다. 비교 대상 15년은 한국 페리 『세월호』 침몰 후 반등으로 전년(14년)보다 약 50% 증가한 것으로 따라서 16년 실적은 비교적 호투했다고 할 수 있다. 17년 1-4월 누계는 전년 동월대비 보합세 상태이다"

      "16년 크루즈 여객 인원 비율은 전체 국제 정기 항로의 총 여객 인원 중 약 10%를 차지한다. 일본 전역에서 크루즈선의 기항이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에서 17년 비율은 10%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여객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 화물 취급 확대 방안은
      "우리항은 신선식품의 수출입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들 화물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서 우선 국내외 포토 세미나 등을 통해서, 시모노세키항의 신속한 CIQ(세관·입출국 관리·검역)체제 등의 특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바다를 통해 하늘보다 빠르고 싸게』라는 시모노세키항 독자적(페리, RORO선 등)인 서비스를 살리고, 중국과의 EC(전자상거래) 활성화를 통해 농산물 등 그동안 타깃으로 하고 있지 못한 화물에 대해서도 보다 활성화된 대처를 진행할 것이다"

      "해외 세미나는 지난해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한바 있다. 올해 쑤저우와의 신규 화물 취급을 기대할 수 있으며, 쑤저우 이외 중국 현지 물류 회사에서도 추가 세미나 개최 요청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금년에는 상하이 시에서의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 바다인공섬 "조슈데지마(長州出島)"의 이용 촉진을 위한 노력은
      "올해 10월 동 섬에 갠트리 크레인이 설치되고 하역 작업의 효율화를 꾀한다. 현 크레인도 백업용으로 존치하기 때문에 이용 선사들의 신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조슈데지마섬 국제물류터미널 바로 뒤에 면적 22헥타르의 산업 진흥 용지를 조성 중인데 벌써부터 각 민간 업체로부터 문의를 받고 있다. 시에서는 물류 관련 기업을 비롯 새로운 항만 화물의 창출과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항만진흥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기업의 장기간 조업을 전제로 하는 부지 분양을 구상 중에 있다."

      - 서일본을 중심으로 외항 크루즈 선의 기항이 늘고 있는데, 시모노세키항의 현황과 향후 전망은

      "조슈데지마 인공섬의 항만시설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구미 대형크루즈선의 수용을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조슈마데지마 인공섬에서는 18년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안벽 연장을 300미터에서 410미터로 연장하는 공사를 국토교통성 주도로 시행하고 있다. 완성되면 더욱 대형 크루즈 선박의 기항이 활성화 될 것이다. 시모노세키시 항만국에서는 2017년 7월 크루즈 진흥실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보다 전략적으로 구미 크루즈선박의 유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항만 시설의 정비뿐만 아니라 시내(市內)에서 제도의 정비도 중요하다. 크루즈선박이 1회 입항하면 대형 버스가 60-80대 필요하다. 앞으로 신설되는 크루즈 진흥실이 중심이 되어 탑승객이 시내의 관광 시설을 보다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교통 등의 측면에서도 편의를 제고하고자 하고 있다"

      [사진] 가와사키 토시마사 1996년 도쿄 대학원 공학 박사 수료 및 운수성(현 국토교통성) 입사. 주한 멕시코 일본대사관, 국교성 총합 정책국 정책과 과장 보좌, 항공국 중부권 공항기획 조정관, 시모노세키시 항만국 이사 겸 부국장 등을 역임하고 2017년 4월부터 현직. 46세.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077
      자료: 마리나비 해사신문 7월 3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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