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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7-01-25 10:38:50/ 조회수 2115
    • 하카타항 중앙부두 크루즈센터여객수 100만 명 돌파, 16년 크루즈 기항실적은 3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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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카타항 중앙부두 크루즈센터여객수 100만 명 돌파, 16년 크루즈 기항실적은 328회

      하카타항 중앙부두에 있는 크루즈센터 이용객수가 1월 16일, 2015년 5월 17일 개업 이후 통산 10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100만 번째 승객은 MSC 크루즈社의 "MSC Ririka호(6만5,591톤)"를 이용하여 중국 톈진항에서 출발, 현재 베이징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인 가족들입니다. 후쿠오카시 Nori Machu Kazuya 항만·공항 국장과 Ririka호 선장들로부터 꽃다발과 기념품 등이 주어졌습니다.

      크루즈센터 개시 이후 1년 8개월 만에 100만 명을 달성한 성과에 대해, Nori Machu 국장은 "관계자들의 협력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하카타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크루즈 관련 환경을 정비하겠다"며 감사와 포부를 함께 발표하였습니다.

      15년 5월 오픈한 크루즈센터는 승객대기동과 CIQ(세관 입국 검역)동의 2개 동이 연결된 연면적 2,852㎥의 국제크루즈터미널로, 최대 20인의 출입국 심사관을 동시 운영하여 기존 혼잡시에 2-3시간 걸리던 심사를 1시간 이내로 단축해 왔습니다.

      하카타항은 15년 크루즈선 기항실적 259회를 기록하여 일본 내에서 기항횟수 1위를 기록하였으며, 16년에도 328회로 일본 내 기항횟수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7년에도 400회 전후의 활발한 기항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하카타항 인근에는 온천, 쇼핑센터 등이 발달되어 있어 항만 주변의 관광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17년 부산항 크루즈 실적이 30척, 280회 기항, 70만 명 여객수로 전망된다고 공표한 바 있으나 (2016. 12. 26), 17년 연초 중국 상해나 톈진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선의 기항신청 취소가 연이어 발생하며 현재까지 부산항만공사에 신청된 17년 기항스케줄은 27척, 235회 기항, 60만 명으로 추정치가 감소하였습니다.

      취소된 스케줄이 모두 중국에서 출발 예정이었던 것으로, 표면인 취소 이유는 용선료 협상 실패 등이지만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중국 정부의 보복조치 때문이라는 BPA 의견도 제시된 바 있습니다.

      사진: 하카타항 크루즈센터 이용 100만 명 도달 기념행사

      https://secure.marinavi.com/news/
      자료: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1월 25일 제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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