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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08-29 16:19:22/ 조회수 1871
    •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새우 수입 금지 조치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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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세관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첫 6개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3,048톤의 새우를 수입했습니다. 동기간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에서 3번째로 큰 새우 공급국가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8월 2일, 중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새우 수입을 일시적으로 금지했습니다. 이 조치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최대 새우 양식업체인 NAQUA(National Aquaculture Group)가 큰 타격을 받게 되었고, 아직까지 금지 해제 날짜는 밝히지 않으면서 금지조치가 길게 지속될 경우 중국의 명절을 위한 공급에 차질이 생길 예정입니다.

      푸드패스(Foodspath)의 중국 간행물에 따르면 중국세관에서는 최근 새우 선적 시 흰반점 바이러스(WSSV)를 감지했는데, 이에 질병이 중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임시 금지 조치에 이어 중국은 이란 새우 수출업자들에게 시장 접근을 허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이란은 중국이 중국 법률, 규정 및 표준을 충족한 수출업체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체 목록은 8월 14일에 게시되었는데 이로써 상대적으로 이란의 새우 수출업체 약 40곳에서 對중 새우 수출을 늘릴 예정입니다.

      이란은 매년 최대 30,000톤의 새우를 중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중국은 이란에서 직접 새우를 수입하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이란의 수출업자들은 공식적인 수출 승인 없이 베트남을 통해 새우를 중국으로 보내는 데 지금까지 의존해온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의 환적 단속으로 베트남을 통한 수출이 더욱 어려워졌는데요. 따라서 이번 조치를 통해 이란의 對중국 새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19/08/27/china-bans-shrimp-imports-from-saudi-arabia-gives-green-light-to-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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